'신예' 백진희, "류승범 냄새는 맛있다?"유혹 어록 대공개!
문화 2010/10/31 18:43 입력 | 2010/10/31 19:0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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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페스티발’에서 앙큼발칙 여고생 ‘자혜’ 역으로 열연한 백진희가 극중 류승범을 유혹하기 위해 선보인 ‘유혹 어록’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유혹 어록 1. “어리면 좋잖아요! 까지면 더 좋구!”

지난 10월 3일 류승범과의 ‘쩍벌키스’로 화제를 모은 충무로의 신예 백진희가 ‘페스티발’ 속 ‘상두’ 역으로 열연한 류승범를 유혹하기 위해 선보인 ‘유혹 어록’ best3를 공개했다. 그 첫 번째는 바로 “어리면 좋잖아요! 까지면 더 좋구!”. 베일에 쌓인 오뎅장수 ‘상두’를 열렬히 짝사랑하는 ‘자혜’는 온몸으로 들이대며 그에게 대쉬한다.



저돌적으로 다가오는 ‘자혜’의 유혹에 ‘상두’는 “아..씨...어린 게 까져 가지구’”라며 당황하며 ‘자혜’의 마음을 받아 주지 않는 상황. 이에 대해 그녀는 쑥스러움 하나 없이 더욱 더 당당하게 ‘어리면 좋잖아요. 까지면 더 좋구!’라며 앙큼발칙 여고생답게 일격을 가한 것. ‘자혜’의 이 같은 발언은 ‘상두’의 뇌리에 깊숙이 박히며 할말을 잃은 표정으로 그녀를 바라보게 한다.



유혹 어록 2. “아저씨... 냄새 맛있~다!”

앙큼발칙 여고생 ‘자혜’의 두 번째 어록은 “아저씨, 냄새 맛있~다”. ‘상두’의 오뎅트럭에서 곰인형을 발견한 ‘자혜’. 그녀는 ’곰인형’을 품에 안고 ‘상두’에게 달라고 조르기 시작한다. ‘그 곰인형은 네 것이 아니’라고 이야기하는 ‘상두’와 실강이를 벌이면서 ‘자혜’는 그의 말을 듣는 둥 마는 둥 곰인형 냄새를 맡는다.



상두’의 오뎅 냄새가 짙게 배어 있는 곰인형을 아저씨 냄새가 난다며 좋아하는 ‘자혜’. 결국 막무가내로 곰인형을 쟁취하면서 ‘상두’의 귓가로 다가가 다시 한번의 유혹의 결정타를 날린다. 바로 섹시하게 씨익 웃으며 “냄새 맛있~다”라며 야릇하게 속삭인 것. ‘맛있다’라는 표현이 성적인 의미를 담고 있어 그녀가 앞서 ‘상두’에게 말한 ‘아저씨 냄새가 난다’와 같이 합쳐지면서 앙큼하고도 도발적인 유혹 어록으로 탄생되었다.



유혹 어록 3. “아저씨... 나 오줌 마려울라고 그러는 거 같으다~!”

백진희의 ‘유혹 어록’ 마지막은 바로 “아저씨...나 오줌 마려울라고 그러는 거 같으~다!”. 짝사랑하는 ‘상두’에게 본격적으로 온몸으로 들이대기로 결심한 ‘자혜’. 그녀는 ‘상두’를 도와 오뎅을 끼우면서 그의 눈치를 살피며 행동 개시에 들어간다. 심호흡을 하고 머리카락을 귀에 넘긴 ‘자혜’는 목 주변으로 손을 옮기고 “쓰~읍..씁..하아~’”라며 신음소리를 낸다.



별 반응이 없는 ‘상두’의에 좀 더 자극적인 포즈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자혜’는 쇄골을 쓸어 내리며 ‘상두’쪽으로 상체를 기울인다. 이어 그녀는 “아저씨.. 나 오줌 마려울라고 그러는 거 같으다~?!”라며 밀려드는 욕구를 참을 수 없는 듯한 표정을 날린다. 그러나 이에 대한 류승범의 한마디 “그럼 집에 가서 눠~”라는 상상초월의 폭소 멘트를 날리며 ‘자혜’의 유혹 의지를 한풀에 꺾어, 보는 이들을 뒤집어지게 만든다.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섹시 코미디로 빵~ 터지는 예측불허의 야릇한 재미를 선사하는 영화 ‘페스티발’은 관객들에게 좀 더 솔직하고 강한 섹시 판타지를 전하며 다가오는 11월 18일,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섹시 코미디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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