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나의 집, 강도 높은 애정신-팽팽 긴장감 "강렬한 첫 인상"
문화 2010/10/28 09:4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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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혜, 김혜수 주연의 MBC 새 수목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이 첫 전파를 탔다.



27일 첫 방송된 '즐거운 나의 집'은 기대만큼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시청자들을 끌어당겼다. 첫 회에서는 은필(김갑수)의 죽음을 둘러싼 은숙(윤여정), 윤희(황신혜), 상현(신성우), 진서(김혜수)의 사연과 의심들이 구미를 자극했다.



교수 임용을 둘러싼 돈 거래나 불륜 등의 소재도 전면에 배치됐을 뿐 아니라 신성우와 김혜수의 농밀한 키스신, 김혜수의 노출은 시선을 잡기에 충분했다. 여기에 황신혜와 김혜수의 팽팽한 연기 대결과 브라운관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도 '압도적'이었다.



시청률도 청신호다. '즐거운 나의 집' 1회는 TNmS집계 결과 5.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비록 10%는 넘기지 못했지만 전작인 '장난스런 키스'가 방영 내내 3-4%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보면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다는 것을 반증하는 기록이다. 수도권 집계에서는 각각 7. 8%(AGB 닐슨 미디어 리서치), 6.5%(TNmS)를 기록했다.



한편, 28일(목) 방송되는 2회에서는 은필(김갑수)의 죽음을 타살이라 짐작한 은숙(윤여정)이 진범을 잡기위해 진서(김혜수)의 도움을 청하며 본격적인 스토리라인에 진입할 예정으로 있어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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