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조권, 박진영이 밥 먹자고 했지만 너무 바빠 거절?
연예 2010/10/27 17:47 입력 | 2010/10/27 17:5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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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 첫 앨범에 박진영 곡이 한곡도 없다?



27일 오후 광진구 악스코리앙서 2AM 첫 정규음반 ‘Saint 0'clock' 쇼케이스가 열렸다.



총 11개 곡이 수록된 이번 음반의 특이한 점은 박진영 사단이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게 박진영의 곡이 한곡도 없어 의아하게 했다.



또한, 올 초 싱글음반 활동을 할 때에도 박진영이 곡을 주려고 했지만 밀려서 곡을 줄 수 없었다라고 말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에 조권은 “최근 진영이 형이 한국에 왔으니 밥한끼 먹자고 문자를 보내왔다.”라며 “하지만 내가 너무 바쁘다며 나중에 연락한다고 했으나 연락을 못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그는 “진영이 형이 말은 안해도 우리를 위해 쓴 곡들은 많을 것이다.”라며 “이번 정규 앨범을 준비하면서 진영이 형이 미국에 있어서 서로 커뮤니케이션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1집이고 앞으로도 갈길이 멀기에 진영이 형이 우리를 위해 좋은 곡을 써준다면 당연히 받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쇼케이스는 방송을 통해서는 제한적으로밖에 접할 수 없었던 2AM의 아티스트로서의 면모와 인간적인 스토리를 담은 라이브 인 3D ‘2AM쇼’로 제작되어 12월 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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