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이 비와 다니엘 헤니를 제치고 성동일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2000년 이홍렬 쇼 이후 10년 만에 토크쇼 KBS '승승장구'에 출연한 이나영은 그동안 감춰왔던 이상형을 공개했다.



"대화가 통하는 사람이 좋다"고 전제한 이나영은 "느낌이 오면 첫 눈에 반할 때도 있다"고 밝혔다.



김승우를 비롯한 MC 4명과 비, 다니엘 헤니, 성동일을 두고 이상형 투표가 진행됐는데, 치열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이나영은 "그 동안 너무 뵙고 싶었다"는 이유로 성동일을 1위로 선택했다.



이어 함께 CF를 촬영한 이기광을 "느낌이 좋다"며 2위에 올려놓았다.



긴장감 넘치는 이나영의 이상형 공개는 26일 밤 '승승장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