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또라이 새끼" 욕설 파문…제작진 공식사과
연예 2010/10/26 12:12 입력 | 2010/10/26 12: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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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뜨거운 형제들’이 욕설 논란에 휩쌓였다.



26일 온라인 게시판 및 트위터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MBC ‘일요일일요일 밤에-뜨거운 형제들’(이하 뜨형)에서 탁재훈은 출연진들과 게임 도중 쌈디가 실수를 하자“아~ 저 ‘또라이’ 새끼”라고 욕설을 내뱉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탁재훈이 방송에서 욕설을 내뱉어 시청자들이 강력 분노하고 있다. 편집을 하지 않고 그대로 방송을 내보낸 제작진을 향한 비난도 빗발치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가 시청률에 미쳐 정신줄을 내려놓았다"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방송을 했다"고 비난했다.



이에 제작진은 "음성이 섞이는 상황에서 탁재훈의 혼잣말이 미처 걸러지지 못한 채 방송에 나갔다"며 "해당 방송을 접하고 불쾌했던 시청자들에게 백번 사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작진은 온라인 다시보기에 문제되는 장면을 삭제할 예정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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