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모델이자 그룹 쎈' 이혜린, 우울증으로 23일 자살
연예 2010/10/26 11:23 입력 | 2010/10/26 12: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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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모델이자 그룹 쎈(SSEN)의 멤버였던 유주(본명 이혜린)가 지난 23일 자살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소속사인 관계자는 26일 “유주가 지난 23일 자택에서 자살한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혜린은 2005년 8월 레이싱걸로 데뷔한 뒤 지난 2008년 6월 그룹 '쎈(SSEN)'으로 가요계에 데뷔, 유주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또한, 그녀의 측근들은 “정확한 자살 이유는 모르겠지만 최근 심각한 우울증을 겪었다”라며 “그룹 활동이 잘 되지 않아 활동을 중단했다. 올 초 만났을 때 또 가수 준비를 한다고 들었는데 뜻밖의 비보를 들어 당혹스럽다”고 밝혔다.



발인은 지난 25일 치러졌으며 장지는 충청남도 보은으로 알려졌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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