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용하 父 박승인씨 별세
연예 2010/10/24 22:24 입력 | 2010/10/25 10:0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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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박용하의 부친 박승인(62)씨가 아들을 떠난 보낸지 115일만에 지난 22일 별세했다.



그동안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생활을 해 오던 박씨는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소재 강남 성모병원에서 사망했다.



박씨의 빈소에는 故 박용하와 절친한 사이였던 박광현, 소지섭, 박휘순, 심지호 등 동료 연예인들이 늦은 시각에도 빈소를 방문해 고인의 넋을 달랬다.



특히 故 박용하와 각별한 사이로 알려진 배우 소지섭은 드라마 '로드 넘버원' 일본 방영 프로모션 행사로 인해 23일 도쿄로 출국 할 예정이었지만 22일 밤 늦게 빈소를 찾아 유족들을 위로했다.



소지섭은 지난 6월 故 박용하의 사망 때도 사흘 내내 고인의 빈소를 지키는 것은 물론 삼우제, 49재, 안장식 등에 모두 참석했다. 게다가 남몰해 고인의 장례비용 전액을 지불하는 등 돈독한 우정을 보여준 바 있다.



한편, 故 박용하의 부친 故 박승인씨는 위암투병 중 62세의 일기로 생을 마감했다. 1970~80년대 송창식 윤형주 양희은 정수라 등의 음반을 만든 1세대 가요 제작자로 알려져 있다.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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