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뮤직뱅크' 컴백 무대, 사전녹화인데 방송사고 왜 발생했나?
문화 2010/10/23 13:58 입력 | 2010/10/23 13:5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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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이 화려하게 컴백했으나 방송사고로 인해 팬들의 원성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뮤직뱅크'(MC 송중기 서효림)에서 2PM은 'I'll be back'으로 화려하게 컴백했다.



2PM은 'I'll be back' 컴백무대를 통해 특유의 독창적인 안무와 파워풀한 아크로바틱을 선보여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돌이킬 수 없는'으로 솔로 활동을 전개한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과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뮤직뱅크'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완벽했던 무대 중간에 뜻하지 않은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공연 중 준호의 마이크에서 잠시 소리가 작게 나오는 음향사고가 발생한 것.



더군나 이날 2PM의 컴백 무대는 사전녹화로 진행돼 사고를 미리 인지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음향사고 현장은 고스란히 전파를 탔다.



이에 시청자들은 프로그램 게시판을 통해 "사전녹화였는데 어떻게 방송사고가 나냐", "PD가 안티아니냐?", "생방송도 아닌데 너무 안일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뮤직뱅크' 관계자는 "2PM 컴백무대에서 방송사고는 없었다"며 "준호 부분에서 다소 음향이 줄어드는 느낌은 있었지만 이를 '방송사고'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밝혔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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