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건강 악화설-암 루머 사실 아니에요"
연예 2010/10/22 10:40 입력 | 2010/10/22 12: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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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이 자신의 건강을 둘러싼 루머를 해명했다.



Y-STAR에 출연한 차승원은 “다시 촬영을 할 수 있게 돼 너무 좋다”며 “1주~2주 정도는 조심해야 된다고 하는데, 많이 회복돼 괜찮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일본 로케이션 촬영 도중 두드러기를 동반한 고열로 급히 귀국했던 차승원은 급성 바이러스에 감염돼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지난 16일에 퇴원해 현재는 건강을 회복한 상태다.



건강은 빠르게 회복됐지만 건강 악화설에 흉흉한 소문까지 더해지면서 적잖이 마음고생을 한 것도 사실, 악성 루머에 대해 차승원은 “제가 암이라는 소문이 있었는데 전혀 근거 없다”며 “건강한 모습으로 한번 찾아봬야 아니라는 것을 또 알게 되는 것 같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원래 병보다 훨씬 더 극대화 돼서 소문이 나면 더 오래 산다는 말도 들었다”며 “좋은 얘기로 받아들이고 또 걱정해 주신 거라고 생각하고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건강 회복과 함께 차승원이 해외 출국에 나서는 이유는 영화 '포화 속으로'가 하와이 국제 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차승원은 “한국 영화가 작품성이나 흥행성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어 <포화 속으로>도 상영이 되면 그렇게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승원은 하와이에 도착해 레드카펫 행사 등 공식 일정에 나설 예정이며, 영화제 일정이 마무리 되는 대로 하와이에서 '아테나 :전쟁의 여신' 해외 로케이션 촬영에 나선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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