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강민혁, 스크린 이어 브라운관 연기 데뷔 '문채원의 연하남'
연예 2010/10/19 10:13 입력 | 2010/10/19 11:4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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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의 강민혁이 안방극장에서 연기자 신고식을 치른다.



강민혁은 SBS TV 월화드라마 '괜찮아, 아빠 딸'의 황연두 역에 캐스팅 됐다. '괜찮아, 아빠 딸'은 아빠의 사고로 한 순간에 집이 몰락하자, 철부지 딸이었던 주인공 은채령(문채원)이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로, 강민혁은 무명 밴드인 오합지존의 노래와 드럼을 맡고 있는 뮤지션이자, 주인공 은채령을 짝사랑하게 되는 연하남 황연두 역을 맡았다.



드라마에서 강민혁은 연하남의 풋풋하고 귀여운 매력을 유감없이 발산해 누나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또 인기 그룹 씨엔블루에서 드럼을 맡고 있는 그는 실제 모습과 흡사한 밴드 드러머 역을 맡아 실감나는 연주 실력을 발휘 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민혁은 “처음으로 드라마를 통해 인사드리게 되어 정말 기쁘다. 가수가 연기하는 것에 대한 편견이 많다는 것을 알기에, 그 편견을 없애기 위해서라도 좋은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부족한 부분이 많겠지만 좋은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당찬 소감을 전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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