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필수’ 2017학년도 ‘수능’ 어떻게 달라질까?
정치 2014/09/01 17:4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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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현재 고등학교 1학년이 응시하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4교시 탐구영역과 함께 한국사가 필수과목으로 함께 실시된다.



1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과 ‘2017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을 발표했다.



2017학년도 수능부터는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 수준별 시험이 폐지된다. 국어는 공통으로, 수학은 문·이과에 다라 시험이 치러진다.



한국사의 필수과목 추가로 4교시 탐구영역의 시험 시간이 30분 늘어난다. 문항수는 20개로 만점은 50점이다. 한국사는 다른 영역과 달리 절대평가에 따른 등급만을 제공하며, 1등급과 2등급을 분할하는 점수는 40점이다. 2등급 밑으로는 점수가 5점 낮아질 때마다 1등급이 떨어진다.



대교협의 ‘2017학년도 대입전형기본사항’ 주요내용을 보면 대입전형 간소화, 우선선발 폐지, 대학별 고사 지양 등 교육부의 기존 정책들이 유지된다. 단, 정시모집에서 대규모 모집단위에서 허용했던 동일 모집단위 내 분할모집이 전면 금지된다.



2015학년도 수능부터 일주일씩 시험이 늦춰짐에 따라 2017학년도의 수능 시험일은 11월 17일이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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