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돌’로 변신한 아이돌, 스크린과 브라운관 종횡무진
연예 2010/10/14 12:06 입력 | 2010/10/14 18:0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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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스캔들’ 믹키유천, ‘장난스러운 키스’ 김현중, 영화 ‘어쿠스틱’의 임슬옹, 이종현, 강민혁등아이돌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장악하고 있다.아이돌에서 ‘연기돌’로 변신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010년은 진정한 아이돌의 시대라 불릴 만큼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아이돌 스타들을 활약이 눈부신 한 해이다. 바로,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토크면 토크, 자연스러운 연기까지 해내는 ‘연기돌’이 관객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 청춘 음악 영화 ‘어쿠스틱’의 임슬옹, 이종현, 강민혁, ‘성균관 스캔들’의 믹키유천, ‘장난스런 키스’의 김현중이 그 주인공. 완벽 ‘연기돌’로 분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 하고 있다.



#‘어쿠스틱’ 임슬옹, 이종현, 강민혁 생애 첫 스크린 데뷔



2AM의 만능돌이자 훤칠한 키와 살살 녹는 눈웃음으로 여심을 사로잡는 임슬옹은 드라마 ‘개인의 취향’으로 인상적인 연기 신고식을 치르고, 최근 MBC 일요드라마극장 ‘도시락’에서 이민정과 호흡을 맞춰 안정된 연기력을 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팔색조 매력을 뽐내 온 임슬옹은, 지금까지 보여준 멜로나 드라마 뿐만 아니라, ‘달콤한 인생’의 이병헌, ‘포화속으로’의 차승원과 같이 남성미 물씬 풍기는 느와르에도 도전해 보고 싶다는 진지한 자세를 선보이는 등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어쿠스틱’에서 소리를 연구하는 어리바리한 대학생 ‘지후’ 역으로 분해 스크린에 첫 데뷔한 임슬옹은 진지하면서도 엉뚱한 사랑의 감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씨엔블루에서 보컬과 드럼을 맡고 있는 이종현, 강민혁은 영화 ‘어쿠스틱’에서 배고픈 록밴드 보컬과 드러머역을 맡아 숨겨져 있던 끼를 발산한다. 첫 스크린 데뷔작 ‘어쿠스틱’을 통해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아 주목 받기도 한 이들은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매순간 자신들에게 주어진 예술적 감성을 가감없이 발산하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밝히는 등 새로운 ‘연기돌’로써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성균관 스캔들’ 믹키유천 브라운관 첫 선!



성균관이라는 한정된 공간 안에서 유생들의 청춘 로맨스를 담은 ‘성균관 스캔들’은 조선시대 남장여자와 꽃미남들이 대거 등장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캔디형 신데렐라 스토리.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서 동방신기 유아독존에 까탈스러운 얼음도령 이선준 역을 맡아 눈길을 끌고 있는 믹키유천은 배우로써의 첫 활동임에도 맡은 역할을 자연스럽게 소화해 낸다는 평으로 주목 받고 있다. 베스트셀러 원작소설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의 탄탄한 구성과 트렌디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스토리, 풋풋한 로맨스가 주연 배우들의 개성넘치는 캐릭터와 어우러지면서 시너지 효과를 얻고 있는 것이다.



#.‘장난스런 키스’ 김현중 풋풋한 로맨스로 여심 뒤흔들기!



드라마 ‘장난스러운 키스’에서 까칠한 천재 백승조로 분해 말수가 적은 무뚝뚝한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는 김현중은 특유의 말랑한 미소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작 ‘꽃보다 남자’보다 더욱 자연스럽고 안정적인 연기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겉으로는 무뚝뚝하지만 속 마음은 누구보다도 부드럽고 따뜻한 완소 초식남 연기를 통해 여심을 뒤흔들고 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포화속으로’의 빅뱅 ‘탑’, ‘어쿠스틱’의 2AM ‘임슬옹’, CNBLUE ‘이종현, 강민혁’ 등 아이돌 출신 배우들의 레드카펫 행렬이 화제가 되기도 했듯, 아이돌의 타이틀을 벗고 새롭게 연기에 도전하는 ‘연기돌’들의 눈부신 행보는 앞으로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계속될 예정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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