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현수-김하은, 사극'양심정' 생애 첫 주연!
연예 2010/10/13 15:14 입력 | 2010/10/13 17:0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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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여현수와 김하은이 케이블TV E채널의 사극 '앙심정'의 남녀 주인공으로 첫 주연을 맡았다.



‘양심정’은 조선을 움직이는 음모세력 12지신에 대항한 비밀기방 앙심정의 활약상을 그린 첩보활극이다.



MBC TV 드라마 '동이'에서 검계수장 게둬라 역으로 등장했던 여현수는 이 드라마에서 관내에서 벌어지는 암살사건의 수사책임자이자 사화(士禍)로 사랑하는 이와 헤어진 아픔을 지닌 강예랑 역을 맡았다. 이에 그는 "활극이긴 하지만 내면연기가 중요한 캐릭터라 자극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KBS 2TV 드라마 '추노'에서 설하 역을 맡았던 김하은은 강예랑이 연모하는 민청설을 연기한다. 사화로 가문이 멸족당해 우여곡절 끝에 비밀기방 앙심정에 오게 되는 비극적 운명의 여인이다. 그녀는 "주인공이라 그런지 '추노'에 출연했을 때와는 느낌이 많이 다르고 긴장도 된다"며 "기억에 오래 남는 여주인공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이들 외에 권해효 이기영 등이 출연하며 오는 28일 첫방송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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