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고백' 천명훈, NRG 퇴출 당한 사연은?
연예 2010/10/13 14:33 입력 | 2010/10/13 17:0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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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훈이 NRG에서 탈퇴를 당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천명훈은 자신이 NRG에서 탈퇴 당한 이유가 다름 아닌 무대 의상 때문이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천명훈은 NRG 시절, 솜으로 제작 되어 땀이 배출이 안 되는 의상을 입고 활동한 적이 있었다고 전했다. 가뜩이나 몸을 많이 쓰는 동작이 많아 공연을 한 번 하면 땀 냄새가 말도 못할 정도로 났는데 하루에 7~8번씩 무대에 올라도 의상 교체를 안 해줘 의상에서 곰팡이가 날 정도였다며 천명훈은 당시 괴로운 심정을 전했다.



급기야 천명훈은 스타일리스트에게 의상교체를 요구했지만 무시당했다고. 이에 천명훈은 “한 번 더 이 의상을 가져오면 찢어버리겠다!”고 엄포를 놓았고. 하지만 다음 날에도 스타일리스트는 그 의상을 가지고 왔고 천명훈은 진짜로 그 자리에서 의상을 찢어버렸다고 밝혔다. 천명훈은 이 때문에 결국 방송도 펑크가 나서 당시 소속사 사장님으로부터 크게 혼난 뒤 팀에서 탈퇴를 당하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함께 출연한 노유민은 당시 이 모든 사실을 알고 있었는데 사장님이 크게 화난 이유는 따로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소속사 사장님이 화낸 진짜 이유는 14일 ‘해피투게더3’에서 공개된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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