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대종상 영화제 신인 남우상 노미네이트 "수상 할 수 있을까?"
문화 2010/10/13 14:25 입력 | 2010/10/13 17:0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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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로 변신한 빅뱅의 탑(최승현)이 신인 남우상 수상을 노리고 있다.



제 47회 대종상영화제는 13일 오후 2시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차 기자회견을 열고 영화제 심사 일정과 신인 감독상, 신인 남우상, 신인 여우상 후보자를 발표했다.



KBS '아이리스'를 통해 연기자로 변신한 탑은 '포화속으로'로 신인 남우상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전쟁 당시 학도병들의 실화를 다룬 '포화속으로'에서 권상우, 차승원, 김승우 등과 호흡을 맞춘 탑은 몇 작품 새에 훌쩍 성숙한 연기로 주목을 받았다.



탑과 함께 '해결사'의 송새벽, '파괴된 사나이'의 엄기준 '시라노;연애조작단'의 최다니엘, '바람'의 정우가 신인 남우상 후보에 올랐다.



또한 신인 여우상 후보에는 '반가운 살인자'의 심은경, '시라노;연애조작단'의 이민정, '대한민국 1%'의 이아이,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의 지성원, '하모니'의 강예원이 선정됐다.



한편, 대종상영화제는 29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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