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아버지 폭력 못 이겨 14살 나이에 가출" 눈물 고백
문화 2010/10/13 10:52 입력 | 2010/10/13 13:5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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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정민이 눈물겨운 가족사를 밝혔다.



13일 아침 MBC '기분좋은 날'에 출연한 김정민은 "14살에 가출을 해서 사촌언니 미용실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밝혔다.



김정민은 "아버지는 여자가 학교를 다닐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신 분이셔서 학교도 보내지 않으셨다. 너무 견디기 힘들어서 어린 남동생을 두고 가출을 할 수 밖에 없었다"고 고백했다.



당시 김정민의 어머니는 아버지의 상습 폭력으로 가출을 한 상태였다고.



현재 김정민은 어머니가 재혼을 해 행복하게 살고 있다. 김정민은 "아버지가 대인배시다. 애교도 없고 부족하지만 어머니를 많이 사랑해주는 분이셔서 감사드린다"고 애정을 전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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