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다이빙 스타 궈징징, 알몸 투시 동영상 유포로 곤혹
연예 2010/10/12 13:44 입력 | 2010/10/13 12:0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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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다이빙 스타 궈징징(郭晶晶)의 알몸 투시 동영상이 또다시 유포돼 논란이 되고 있다.



11일 중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최근 궈징징과 동료 다이빙 선수들을 찍은 알몸 투시 동영상이 홍콩을 통해 중국은 물론 일본 사이트까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공안 당국은 중국 다이빙 선수단 내부인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중이다.



지난해 중국 인터넷을 통해 유포됐다가 공안 당국에 의해 곧 삭제됐던 이 동영상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당시에 찍힌 것으로, 궈징징을 비롯한 중국 다이빙 선수들의 적외선 알몸 투시 화면이 담겨져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궈징징의 약혼자인 홍콩의 재벌 3세 훠치강은 "만약 알몸 투시 동영상이 사실이라면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이번 사건은 국가가 나서서 직접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한편, 궈징징은 중국의 얼짱 다이빙 스타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사상 첫 5연속 2관왕을 기록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12일에 열리는 광저우아시안게임에도 중국대표로 참가한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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