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슬개골 연골 연화증-간염 경고
연예 2010/10/12 12:12 입력

100%x200
방송인 김나영이 간염 경고를 받았다.



킬힐 매니아로 잘 알려진 김나영은 김새롬과 함께 tvN '신의 밥상'에 출연해 킬힐을 즐겨 신는 여자들이 조심해야 할 질병과 그에 적합한 ‘킬힐 엔젤푸드’에 대해 알아봤다.



킬힐 매니아답게 아찔한 킬힐을 신고 녹화장에 등장한 두 사람은 킬힐을 신는 서로 다른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나영은 “방송 때문에 어쩔 수 없이라도 킬힐을 신는 경우가 많다”고 밝힌 데 반해, 김새롬은 “슈퍼모델로서의 자부심, 자존심 등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킬힐이 필요하다”며 킬힐을 사랑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김나영과 김새롬은 킬힐을 계속 신을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슬개골 연골 연화증’에 걸릴 염려가 있다는 경고를 받았다. ‘슬개골 연골 연화증’은 무릎 앞쪽으로 튀어나온 슬개골 아래의 연골이 손상 또는 수축해 약해지면서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 이 병은 조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심할 경우 연골손상, 연골판 파열, 퇴행성 관절염 등을 초래할 수 있고 최악의 경우 관절내시경 수술을 해야 할 경우도 있다.



또한 김나영은 간염 경고도 받았다. A형 간염 항체가 없어 위험이 증가한다 것. 평소 하루 평균 3시간의 부족한 수면습관과 소주 3병의 주량을 자랑하는 음주습관으로 간염 적신호가 켜졌다는 진단이다.



‘킬힐 엔젤푸드’와 김나영과 김새롬의 혈액검사 결과는 13일 수요일 밤 11시 '신의 밥상'에서 전격 공개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