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두여자' 하녀보다 5배는 야할것" 깜짝 고백
문화 2010/10/11 19:36 입력 | 2010/10/12 10:0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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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준호가 자신의 개봉 예정인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췄다.



드라마 ‘역전의 여왕’ 제작발표회가 11일 오후 임피리얼펠리스 호텔에서 열렸다.



오랜만에 드라마로 컴백한 정준호는 전작인 ‘백만번째 스캔들’에 이은 코믹스러운 연기를 한다. 이에 캐릭터 고착에 대한 부담감이 없느냐고 묻자 그는 “이제 곧 두 여자라는 영화가 개봉한다.”라며 “19세 관람불가인데 하녀보다 다섯배는 야할 것 같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어 그는 “배우는 늘상 변신을 해야하지만 전작도 그렇고 이번 작품도 욕심이 났다.”라며 “아마 영화에서는 또 다른 면이 부각 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드라마 '역전의 여왕'은 지난해 큰 사랑을 받았던 ‘내조의 여왕’의 시즌2 격으로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 결혼하는 게 최고의 행복이라고 생각했던 한 여자가 결혼 후 예상치 못한 풍랑을 이겨내면서 '인생 역전'의 짜릿한 순간을 누리게 되는 통쾌 유쾌한 부부로맨틱 코미디. 힘도 백도 없지만 생에 대한 애착만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부부의 파란만장 생존기가 담겨질 예정이며 '동이'의 후속으로 방송될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은 10월 1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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