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여배우들은 '양자경'을 보고 배워야 한다" 극찬
문화 2010/10/05 17:14 입력 | 2010/10/06 09:4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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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이 중화권 최고 스타 양자경을 극찬했다.



5일 오후 건대 롯대시네마에서 오우삼 감독. 정우성 주연의 영화 ‘검우강호’ 언론 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정우성은 신분을 감춘 비운의 암살자 ‘지앙’을 맡아 ‘정징’ (양자경 분)과 뜨거운 검의 대결을 펼쳤다.



정우성은 양자경에 대해 “대 선배이고 세계적인 스타임에도 소녀스러운 매력을 가졌다. 그녀는 본인이 여자임을 잃지 않고 나이 먹는 아름다운 여배우”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녀는 내적 아름다움과 외적 아름다움을 지키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하고 많은 여배우들이 그녀를 보고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극찬했다.



또한, 양자경과 가장 많은 친분을 쌓았다는 정우성은 “그녀는 내가 현장에서 어색해 하지 않을까 지루해하지 않을까 배려했다.”라며 “촬영이 없어서 촬영장에서 놀고 이런 모습이 인상 깊었던 것 같다. 촬영이 없을 때 서로 연락해 촬영장에서 만나고 같이 식사도 하면서 더욱 친해졌다.”라고 친분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얼마 전 홍보를 위해 북경과 홍콩에서 그녀를 만나 이야기를 했는데 ‘영원한 좋은 친구가 생겼다고 생각하자’고 이야기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우 정우성과 중화권 스타 양자경, 서희원 등이 출연해 화제가 된 영화 ‘검우강호’는 10월 14일 개봉이다.



김미나 기자 mnkt@diodeo.com
사진 송효진 기자 photoiga@diodeo.com
영상 임재훈 기자 kaka@diode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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