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손' 임창정, "영화 성공하면 감독 빚 대신 갚아준다!"
문화 2010/10/04 13:42 입력 | 2010/10/04 18:16 수정

배우 임창정이 영화가 흥행하면 신근호 감독의 빚을 대신 탕감해주기로 약속했다.
4일 오전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배우 임창정, 엄지원 주연의 영화 ‘불량남녀’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영화 ‘불량남녀’는 친구의 빚을 잘 못 서는 바람에 졸지에 빚더미에 앉게 된 강력계 형사 방극현(임창정 분)과 자신만의 노하우로 연체 고객들의 빚을 받아내는 실적만점 독촉 전문가 김무령(엄지원 분)이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코믹스럽게 풀어간 이야기다.
특히, 그간 돈을 소재로 한 영화는 많았지만 아직까지 ‘빚’을 소재로 다룬 영화는 없어 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빚이라는 소재를 영화 ‘불량남녀’는 웃음기 가득한 유쾌한 이야기로 풀어냈다.
‘불량남녀’는 실제로 빚 독촉 전화를 받아본 경험이 있었던 신근호 감독의 자전적인 요소가 바탕에 깔려있다.
이날 임창정은 “신감독님이 아직도 빚이 어느 정도 있어 피하고 계신다.”라고 장난기 가득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만약 영화가 손익분기점을 넘기면 그 인세로 감독님의 빚의 대신 갚아주기로 약속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전에 김선아 자동차도 사줬는데 뭐..”라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엄지원은 “임창정이 없을 때 감독님과 둘이 이 이야기를 나눈 적 있는데, 그때도 ‘임창정이 한번 한 이야기는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감독님한테 말했다.”라며 “이렇게 공식 석상에서 말했으니 반드시 지킬 것 같다.”고 그에 대한 믿음을 드러내기도.
한편 임창정, 엄지원 주연의 영화 ‘불량남녀’는 오는 11월 4일 개봉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4일 오전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배우 임창정, 엄지원 주연의 영화 ‘불량남녀’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영화 ‘불량남녀’는 친구의 빚을 잘 못 서는 바람에 졸지에 빚더미에 앉게 된 강력계 형사 방극현(임창정 분)과 자신만의 노하우로 연체 고객들의 빚을 받아내는 실적만점 독촉 전문가 김무령(엄지원 분)이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코믹스럽게 풀어간 이야기다.
특히, 그간 돈을 소재로 한 영화는 많았지만 아직까지 ‘빚’을 소재로 다룬 영화는 없어 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빚이라는 소재를 영화 ‘불량남녀’는 웃음기 가득한 유쾌한 이야기로 풀어냈다.
‘불량남녀’는 실제로 빚 독촉 전화를 받아본 경험이 있었던 신근호 감독의 자전적인 요소가 바탕에 깔려있다.
이날 임창정은 “신감독님이 아직도 빚이 어느 정도 있어 피하고 계신다.”라고 장난기 가득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만약 영화가 손익분기점을 넘기면 그 인세로 감독님의 빚의 대신 갚아주기로 약속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전에 김선아 자동차도 사줬는데 뭐..”라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엄지원은 “임창정이 없을 때 감독님과 둘이 이 이야기를 나눈 적 있는데, 그때도 ‘임창정이 한번 한 이야기는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감독님한테 말했다.”라며 “이렇게 공식 석상에서 말했으니 반드시 지킬 것 같다.”고 그에 대한 믿음을 드러내기도.
한편 임창정, 엄지원 주연의 영화 ‘불량남녀’는 오는 11월 4일 개봉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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