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장기체납으로 재산압류?
문화 2010/10/04 13:33 입력 | 2010/10/04 18:1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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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지원 집에 재산 압류?!



4일 오전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배우 임창정, 엄지원 주연의 영화 ‘불량남녀’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영화 ‘불량남녀’는 친구의 빚을 잘 못 서는 바람에 졸지에 빚더미에 앉게 된 강력계 형사 방극현(임창정 분)과 자신만의 노하우로 연체 고객들의 빚을 받아내는 실적만점 독촉 전문가 김무령(엄지원 분)이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코믹스럽게 풀어간 이야기다.



특히, 그간 돈을 소재로 한 영화는 많았지만 아직까지 ‘빚’을 소재로 다룬 영화는 없어 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빚이라는 소재를 영화 ‘불량남녀’는 웃음기 가득한 유쾌한 이야기로 풀어냈다.



이에 ‘실제 신용도가 어떤지’라는 질문에 엄지원은 “사실 작년 12월부터 영화와 드라마를 계속 쉬지 않고 일하면서 몇 개월 동안 티비와 인터넷등을 장기 체납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녀는 “갚으라고 집에 전화가 왔는데 내가 집에 없어서 전화를 못 받았더니 얼마 전 재산 압류 연락이 와서 완납했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임창정, 엄지원 주연의 영화 ‘불량남녀’는 오는 11월 4일 개봉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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