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인 러브’ 김승우, 중년들의 49금 ‘노필터’ 토크에 ‘찐당황’
연예 2022/12/16 21:1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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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캠핑 인 러브’ 중년 싱글들이 49금 ‘노필터’ 토크로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킨다.

16일(오늘) 방송되는 '캠핑 인 러브' 3회에서는 모든 정보를 공개한 5060 싱글남녀 8인 김경미X김은진X박미셸X우지원X이세라X이호은X전대중X한다니엘의 긴장감 넘치는 첫날밤과 둘째 날 풍경이 연달아 공개된다.

이와 관련, 본격적으로 서로에게 다가가기 시작한 싱글남녀들의 과감한 대화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밤이 무르익어가자 캠핑장 한쪽에 마련된 ‘그레이 바’에 불이 켜진다. ‘그레이 바’는 오직 두 사람만을 위한 은밀한 공간으로 하루에 한 커플만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날 첫 번째로 ‘그레이 바’에 입성한 여성 멤버가 “뭐 하는 곳일까?” 하고 궁금해하자 함께 있던 남성 멤버는 “와인 먹다가 눈 맞아서 저기(침실)에서 자는 곳?”이라며 수위 높은 답변을 내놓는다. 이에 MC 김승우는 “멘트 세다!”라며 당황한 모습을 감추지 못한다.

그런가 하면 첫 데이트부터 ‘부부 케미’를 선보인 김은진과 이세라는 아슬아슬한 대화로 묘한 기류를 형성한다. 아침 식사를 준비하던 김은진은 자신의 옆에서 보조만 하는 이세라를 보며 “내가 요리할 테니 돈 벌어 와라”며 장난을 가장한 고백 멘트를 날린다. 하지만 이세라는 “돈도 벌어와야지”라며 ‘현실’ 답변을 내놓는다. 이에 김은진이 굴하지 않고 “돈도 벌어와야 하고 밤에 봉사도 해야 하고?”라며 농밀한 텐션을 이어가자 이세라 역시 “그게 1번이다. 다 잘하는 데 그거(?) 못하면 아웃이다”며 지지 않고 받아친다. 그러자 김은진은 “밝히기는”이라며 화룡점정의 답변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다.

이들의 대화를 지켜보던 4MC는 “진짜 어른들만 할 수 있는 농담이다”며 어디서도 볼 수 없던 ‘찐’ 어른들의 49금 토크에 정신이 혼미해진 모습을 보인다. 정보 공개 이후, 과감하고 거침없어진 싱글남녀 8인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5060 싱글들의 화끈한 연애와 우정을 담은 리얼 로드 데이팅 프로그램, MBN ‘캠핑 인 러브’ 3회는 16일(오늘)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 사진 = MB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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