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기안84, 전현무-코드쿤스트 도발 “패션에 대해 말 못하게 박살낼 것”
연예 2022/11/18 21:4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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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 “코쿤이 꾸민 전회장보다 기안84 더 잘 꾸밀 수 있다” 
배다빈-코드 쿤스트, “뉴질랜드 유학” 뜻밖의 공감대…기안84에 “런던 멈춰” 폭소

[디오데오 뉴스]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패션 피플 송민호 덕분에 패션 자신감을 풀 충전했다. 급기야 그는 “전 회장을 박살낼 것”이라며 전현무와 그의 패션 스승 코드 쿤스트를 도발, 패션 전쟁을 예고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오늘(18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와 송민호의 런던 빈티지 숍 쇼핑, 배우 배다빈의 D.I.Y 다빈하우스가 그려진다.   

선공개된 영상에서 기안84는 송민호와 함께 런던의 빈티지숍을 찾아 자신에게 어울리는 화사한 옷을 추천해 달라고 부탁했다. 송민호는 기안84를 화사84로 변신시켜주기 위해 분홍색이 포인트인 코트를 추천했다.

기안84는 "조금 과하지 않나 했는데 민호가 괜찮다고 하니 괜찮나 보다 싶었다. 민호가 말하면 종교처럼 됐다”며 민호의 말을 하늘의 뜻처럼 여기는 ‘무한 민호교’ 면모를 자랑해 미소를 자아냈다. 그러면서 기안84는 “현무 형은 뭘 입어도 '왜지?'라는 비판적인 사고로 바라보게 된다"고 덧붙이며 전현무를 도발했다.

송민호는 “기안84가 코드 쿤스트가 전현무를 드레스업 해줬을 때 엄청 질투를 했다더라. 나는 기안84를 훨씬 더 잘 꾸며줄 수 있다. 뭘 하든 전 회장보단 낫다”며 패션 자신감을 드러내며 전현무와 그의 패션 스승 코드 쿤스트를 자극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전현무와 코스 쿤스트는 코웃음을 쳤다. 그러자 기안84는 “전현무와 비교되고 싶지 않다. 내가 박살을 내드리겠다”고 강펀치를 날리며 전 회장 앞에서 제대로 도발했다. 이에 코드 쿤스트는 “전현무가 불리하지 않다. 형이 더 잘생겼다”며 전 회장을 감쌌다. 스승의 지원 사격에 든든해진 전현무는 “비율이 조금 밀릴 뿐 얼굴이 낫다”고 자신했다.  

팽팽한 전 회장과 기안84의 자존심 대결을 지켜보던 박나래는 둘의 패션 대결을 제안했다. 기안84는 "다시는 패션에 대해 말 못하게 하겠다"고 엄포를 놔 둘의 패션 전쟁을 기대하게 했다.

주말극 '현재는 아름다워'에서 활약한 배우 배다빈의 깔끔, 감성 하우스도 공개됐다. 배다빈은 오래된 구축 아파트를 자기 손으로 직접 천장부터 바닥까지 꾸몄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무지개 회원들은 “집이 스튜디오 같다. 세월의 흔적이 전혀 안 느껴진다"고 감탄했다.

배다빈은 코드쿤스트와 공감대도 형성했다. 그는 "뉴질랜드에서 10년 살다가 스무 살에 한국에 왔다. 퀸스타운에 살았다"고 밝혔다. 이에 코드 쿤스트는 "오클랜드에서 있었다"며 6개월 유학파라고 털어놨다.

두 사람의 대화를 듣던 기안84는 "퀸스는 런던인데..내가 런던을 조금 알아서.."라고 말해 모두를 얼어붙게 했다. 코드 쿤스트는 “런던 이제 그만"이라고 질색했고, 전현무는 "런던에 한 10년 있었나 보다"라고 깐족거려 폭소를 자아냈다.

기안84의 전현무 도발 현장은 오늘(18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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