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 시스터즈’ 시즌 2 제작 확정
연예 2022/11/12 17: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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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흥미로운 스토리와 몰입감 넘치는 전개로 뜨거운 호평 속 시즌 1의 피날레를 장식한 ‘배드 시스터즈’ – Bad Sisters가 시즌 2 제작을 확정했다.

Apple Original Series ‘배드 시스터즈’는 다섯 자매를 둘러싼 한 남자의 죽음과 그 속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블랙 코미디 시리즈다. 서로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온 ‘가비’ 자매들. 어느 날, 둘째 ‘그레이스’(앤 마리 더프)의 남편 ‘존 폴’(클라에스 방)이 사망하고, 생명 보험 회사는 살인 가능성을 밝히기 위해 조사에 착수한다. 그리고 보험 회사 직원들이 살해 동기가 분명한 다섯 자매들을 의심하기 시작하며 시리즈는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간다.

‘배드 시스터즈’는 시즌 1의 성공적인 종영에 이어 시즌 2 제작을 확정했다. ‘배드 시스터즈’ 시리즈 총괄 제작을 맡고 있으며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 Award) 수상자이자 에미상에 노미네이트된 배우 샤론 호건은 시즌 2 제작 확정과 함께 “만약 3년 전에 누군가가 나에게 아일랜드에서 한 남자를 찾아 죽이려고 하는 다섯 자매에 대한 이야기를 시리즈로 만들 것이라 말했다면, 나는 좋은 생각이라고 대답했을 것이다. ‘배드 시스터즈’에 대한 반응이 우리의 기대 이상이었고, 또 한 번 글로벌 플랫폼에서 흥미로운 이야기를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되었다. 시즌 1에 이어 아이리시해의 쌀쌀한 바람을 만끽하며 촬영에 임할 날을 기대하고 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배드 시스터즈’는 첫 시즌을 공개한 이후 “올해 최고의 시리즈 중 하나”, “장난스럽게 웃기면서도 진정으로 가슴 아픈 코미디 드라마”, “올해 가장 잔인한 코미디”라는 찬사를 받았다. 또한 ‘배드 시스터즈’는 매주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될 때마다 전 세계 평단과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지금까지도 미국의 대표적인 비평 사이트 로튼 토마토(Rotten Tomatoes)에서 신선도 지수 100%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최근 공개된 시즌 1의 마지막 에피소드는 “올해 가장 만족스러운 드라마 피날레”로 손꼽히며 유종의 미를 거둬 눈길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배드 시스터즈’는 미국비평가협회 여성위원회(Critics Choice Association Women’s Committee)가 여성의 권리를 신장한 작품에 수여하는 상인 SOFEE(Seal of Female Empowerment in Entertainment)를 수상했다.

‘배드 시스터즈’의 다섯 자매 역으로는 샤론 호건, 앤 마리 더프, 에바 버시스틀, 사라 그린, 이브 휴슨이 열연을 펼쳤으며, 이 밖에도 클라에스 방, 브라이언 글리슨, 다릴 맥코맥, 아사드 보우압, 사이스 퀸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배드 시스터즈’는 조세핀 보너버쉬, 레베카 가트워드, 그리고 총괄 프로듀서로도 참여한 디어블라 월스가 10개의 에피소드를 나누어 연출했으며 머먼 텔레비전(Merman Television), ABC 시그니처(ABC Signature), 디즈니 텔레비전 스튜디오(Disney Television Studios)가 제작사로 이름을 올렸다. 샤론 호건은 말린 사라 고진이 집필한 벨기에 드라마 ‘클랜’의 각본을 각색한 브렛 베어, 데이브 핀켈과 함께 총괄 제작을 맡았으며, 카렌 코간, 아일베 키오간, 다니엘 쿨렌, 페리 발타자르, 폴 하워드와 공동으로 각본에 참여했다. 페이 도른, 클레리아 마운트포드, 말린 사라 고진, 버트 하메린크, 마이클 사골 또한 총괄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렸다.

‘배드 시스터즈’는 뜨거운 호평 속 시즌 2 제작을 확정한 ‘파친코’ – Pachinko, 에미상 14개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리며 시즌 2 제작을 확정 지은 ‘세브란스’ – Severance와 함께 후속 시즌을 앞둔 Apple Original Series 대열에 합류했다. 이 밖에도 ‘트라잉’ – Trying 시즌 4, ‘피지컬’ -Physical 시즌 3, ‘돈벼락’ – Loot 시즌 2, ‘슬로 호시스’ – Slow Horses 시즌 2, ‘포 올 맨카인드’ – For All Mankind 시즌 4, 에미상과 AFI 어워즈 수상작 ‘슈미가둔!’ – Schmigadoon! 시즌 2, ‘스웨거’ – Swagger 시즌 2 등이 후속 시즌을 앞둔 Apple Original Series 라인업에 포함된다.

이렇듯 폭발적인 호평을 이끌어내며 시즌 2 제작을 확정한 ‘배드 시스터즈’ 시즌 1은 오직 Apple TV+에서 정주행할 수 있다.
( 사진 = Apple TV+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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