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잡’ 하이라이트 공개, 웃음X설렘X통쾌함 담은 히어로맨스가 온다
연예 2022/08/23 20:5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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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단으로 뭉친 정일우X권유리X음문석, 환장→환상의 케미

[디오데오 뉴스] 늦여름 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드라마 ‘굿잡’이 온다.

ENA 새 수목드라마 ‘굿잡’ 측이 24일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3분 30초 남짓의 하이라이트 영상은 탐정단으로 뭉친 정일우(은선우 역), 권유리(돈세라 역), 음문석(양진모 역)의 활약을 담아내며 본방 사수 욕구를 자극한다.

영상은 20년 전 사라졌던 엄마의 다이아 목걸이를 찾는 은선우(정일우 분)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낮에는 한 기업을 이끌어가는 바쁜 회장이지만, 밤에는 엄마의 목걸이를 찾기 위해 탐정으로 변신하는 그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아낸다. 특히 탐정 은선우의 다양한 변장들이 수사에 늘 최선을 다하는 그의 진심을 보여준다.

이어 초시력 능력자 돈세라(권유리)가 등장한다. 멀리 있는 것도 눈앞에 있는 것처럼 자세히 볼 수 있는 돈세라의 능력이 흥미를 더하는 가운데, “내가 그 능력 쓰지 말라고 그랬잖아”라고 말하는 누군가의 목소리가 돈세라의 초시력 뒤에 어떤 비밀이 있는지 궁금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은선우의 직속 변호사 양진모(음문석)는 뛰어난 컴퓨터 능력까지 보여줘 눈길을 끈다. 은선우에게 필요한 자료를 찾아주는 것은 물론, 암호까지 척척 푸는 그의 재능은 돈세라가 “보기와는 다르게 능력자시네요”라고 감탄할 정도다.

이 개성 만점 세 사람이 한 팀으로 모이자 환장의 케미가 샘솟는다. 추격전에서는 돈세라가 초시력으로 따라잡아야 할 차를 찾아내도 이들이 탄 자동차 속도가 따라가지 못하고, 수사 중에 쫓기게 된 은선우는 양진모가 아무리 안전한 길을 안내해도 엉뚱한 곳으로 뛴다. 그리고 함께 결박돼 옴짝달싹 못하는 은선우, 돈세라가 입으로 이를 풀어낼 생각을 하는 장면은 웃음까지 자아낸다.

좌충우돌 수사 과정 중에도 샘솟는 로맨스는 설렘을 더한다. 다친 은선우의 팔에 반창고를 붙여주는 돈세라와, 초시력을 사용하는 돈세라를 격하게 걱정하는 은선우의 모습에서 서로에게 생긴 감정을 확인할 수 있는 것.

또한 허당처럼 보이지만, 자신의 역할은 확실하게 하는 탐정단의 활약이 시원함을 선사한다. 화려한 액션으로 적들을 제압하는 은선우, ‘프로 N잡러’다운 적응력으로 다양한 변장들을 소화하는 돈세라, 그리고 은선우와 척하면 척인 호흡을 보여주는 양진모까지. 유쾌하면서도 통쾌한 드라마를 예고하는 이들의 케미가 ‘굿잡’ 본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한편 ENA 새 수목드라마 ‘굿잡’은 재벌 탐정 은선우(정일우)와 초시력 능력자 돈세라(권유리)가 함께 펼치는 히어로맨틱(Hero+Romantic) 수사극이다. 24일 밤 9시 ENA 채널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며 ENA DRAMA, 올레tv, seezn(시즌)을 통해서도 공개된다. ‘굿잡’은 첫 방송 당일인 24일 오전 11시 제작발표회와 오후 7시 네이버 나우 스페셜쇼로 팬들을 먼저 만날 예정이다.
( 사진 = KT스튜디오지니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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