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끼리 홀인원’ 문경은, 골프 에이스 비결 다름아닌 정강이?
연예 2022/08/01 12:4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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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MC마저 안타까워한 공식 '불운 가이' 등극?

[디오데오 뉴스] ‘전설끼리 홀인원’ 문경은이 행운의 정강이 노출로 웃음을 선사한다. 반면 이동국은 불운의 남자로 등극한다.

2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MBC스포츠플러스 ‘전설끼리 홀인원’에서는 어느덧 세 번째를 맞은 축구부 안정환-이동국-조원희, 농구부 허재-현주엽-문경은은 어둠 속에서도 불붙은 승리욕으로 치열한 골프 대결을 펼친다. 지난 대결에서 승리를 가져간 농구부는 넘치는 자신감으로 대결에 임한다.

이날 방송에서 농구부는 죽은 공도 다시 살리는 신이 내린 행운에 함박웃음을 짓는다. 문경은이 바지까지 걷어 올리고 수북한 털로 뒤덮인 정강이를 자랑하며 힘껏 내보낸 공이 카트를 맞고 시야에서 사라진 것. 걱정과 달리 OB를 피한 문경은의 ‘정강이 행운’에 모두가 감탄한다. 이에 농구부 팀원들은 문경은이 샷을 칠 때마다 “바지를 걷어 올려라”라며 요청한다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

농구부의 천운은 다음 홀에서도 계속된다. 현주엽의 티 샷이 카트 도로의 오르막까지 거스르며 운 좋게 OB를 피한다. 이동국은 "아예 그냥 카트를 태워서 보내요"라며 역주행하는 농구부 공에 허탈해한다는 전언. 이에 허재는 “운도 실력이다”라며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너스레를 떤다고.

반면 이동국은 불운의 늪에 빠져 허우적댄다. 축구부 에이스답게 밤안개를 시원하게 가르는 환상적인 티 샷을 선보였지만, 공이 예상치 못한 곳에 빠진 것. MC 김성주마저 "이 넓은 땅에 하필이면 저기에 빠지냐"라며 안타까워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행운과 불운 사이 희비가 엇갈리는 양 팀. 의외의 곳에 떨어진 이동국의 공처럼 오리무중 결과를 알 수 없는 축구와 농구 전설들의 골프 대결이 기대된다.

한편, 레전드 스포츠 스타들의 짜릿한 골프 대결을 만끽할 수 있는 ‘전설끼리 홀인원’ 3회는 MBC에브리원에서 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어 같은 날 밤 11시 30분에 MBC스포츠플러스에서 3일 밤 9시 MBC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 사진 = MBC에브리원, MBC스포츠플러스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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