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어라이크’ 그리, “父 김구라랑 같이 밥 먹기 불편해” 돌발 발언
연예 2022/07/22 20:5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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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오늘(22일) 방송되는 채널A ‘푸어라이크’에서는 미슐랭에 등재된 식당을 찾아다니며 미식 플렉스를 즐기는 미슐랭푸어가 등장한다. “미슐랭 레스토랑에 쓴 돈이 2년간 7000여만 원이다”라는 31세 미슐랭푸어는 품위유지를 위해 명품 가방 구매에 쓴 돈과 거주지인 세종과 서울을 오가며 든 교통비, 숙박비 등을 포함하면 총 7000여만 원을 미슐랭 투어에 쓴 셈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미슐랭푸어는 디너 가격은 25만 원이지만 파인다이닝 코스 요리와 어울리는 주류 페어링까지 하면 부대비용이 더 추가된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출연자들은 “평범한 직장인이 즐기기엔 너무 비싸다”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방송인 그리는 “한 끼에 저 정도 쓸 값어치 있다”라며 미슐랭푸어의 손을 들어줬다. 앞서 그리는 자신도 미식을 즐긴다고 밝힌 바 있었는데, 이에 MC 김구라는 “혼자 가지 말고 아빠도 좀 데려가라”라며 반박했지만 그리가 “아버지는 밥을 같이 먹다가도 더우면 먼저 나가버린다.”라며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슐랭푸어는 “파인다이닝 코스 요리는 예술 작품 그 자체”라며 남다른 철학을 밝혔다. 실제로 미식을 먹을 때면 음악이 떠오른다며 작곡가 구스타프 말러를 언급해 방송 말미 MC들과 출연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과연, 2060으로 구성된 50명의 판정단은 미슐랭푸어의 소비 생활을 얼마나 응원했을지 오늘(22일) 밤 10시 50분 채널A ‘푸어라이크’에서 공개된다.
( 사진 = 채널A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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