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X이연복X깜빡 4인방, ‘주문을 잊은 음식점2’ 관전포인트 셋
연예 2022/06/30 16: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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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경증 치매인 ‘깜빡 4인방’과 이연복, 송은이, 홍석천, 진지희 서포트 드림팀의 유쾌한 음식점 운영 도전기를 그린 ‘주문은 잊은 음식점2’이 첫 방송을 앞두고 시청자들을 위한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오늘(30일) 첫 방송되는 KBS 1TV ‘주문을 잊은 음식점2’이 힐링의 섬 제주에서 주문을 깜빡해도 음식이 잘못 나와도 웃음으로 무장 해제되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음식점 운영에 나서는 유쾌한 도전기를 담는다.

1회에서는 ‘깜빡 4인방’과 이연복 셰프, 송은이, 홍석천, 진지희로 구성된 서포트 드림팀이 제주 음식점 영업 준비를 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제작진은 첫 방송을 앞두고 시청자들이 눈 여겨 볼만한 관전포인트 3가지를 공개했다.

◇ 모두가 기다렸던 ‘주문을 잊은 음식점2’, 이번에는 제주도에서 오픈!

4년 전 이연복 셰프, 송은이와 함께 서울 망원동에서 음식점 영업을 성황리에 마친 ‘주문을 잊은 음식점’. 이번에는 서울이 아닌 푸르른 제주도 서귀포로 무대를 옮겨 다시 한번 음식점 운영에 나선다. 제주도 서귀포의 아름다운 풍광은 ‘깜빡 4인방’과 서포트 드림팀뿐만 아니라 보는 시청자들에게 치유와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주문을 잊은 음식점’에서는 원년 멤버 이연복 셰프, 송은이를 중심으로 뉴페이스 홍석천과 진지희가 새롭게 합류해 ‘깜빡 4인방’을 돕는 드림팀 서포트를 결성한다. 특히 진지희는 “할아버지가 치매를 앓으셔서 프로그램에 관심이 갔다”라며 출연 계기를 전해 눈길을 끈다. 여기에 홍석천은 수년간 쌓아온 요식업의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그리고 서포트 드림팀과 함께 경증 치매인 ‘깜빡 4인방’ 구성도 이전 시즌과는 차별점을 두고 있다. 경증 치매 진단을 받은 7, 80대가 중심이었던 시즌 1과 달리, 이번에는 조발성(초로기)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은 60세 김승만이 ‘깜빡 4인방’에 합류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 60세 미스터리 막내→前 카이스트 연구원 ‘깜빡 4인방’ 4인 4색 매력 기대!

제주 음식점 운영에 도전하는 ‘깜빡 4인방’은 60세 미스터리 막내부터 왕년에 잘 나갔던 전 카이스트 연구원까지 각자 살아온 치매인들이 4인 4색 매력을 지니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들은 첫 만남부터 치명적인 매력을 뽐냄과 동시에 끊어지지 않는 대화를 이어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나이와 치매 질환 경력 모두 ‘깜빡 4인방’ 맏형인 장한수는 서빙은 서툴지만 항상 아내를 먼저 생각하고 사랑을 표현하는 60년 아내바라기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어 둘째 최덕철은 전 카이스트 연구원 출신으로 체크무늬 베레모와 선글라스를 장착한 ‘깜빡 4인방’ 공식 멋쟁이다.

유일한 홍일점 백옥자는 어떠한 순간에도 미소를 잃지 않는 유쾌함과 친절함으로 음식점을 운영하는 내내 밝은 에너지를 전한다. 수줍은 웃음이 트레이드마크인 막내 김승만은 ‘주문을 잊은 음식점’에서 미스터리와 서빙을 담당하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승만이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180도 달라진다고 해 본방송을 향한 호기심을 유발한다.

◇ 글로벌 공동제작+24개국 송출, 시즌 1보다 확장된 ‘주문을 잊은 음식점2’!

‘주문을 잊은 음식점’은 치매인들의 시각에서 이들의 삶을 깊이 있게 조명함과 동시에 사회 구성원이자 주체적인 인간으로서 존엄과 공존, 나아가 힐링과 치유에 대한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전달해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았다. 그 결과, ‘주문을 잊은 음식점2’는 교양 프로그램으로는 이례적으로 국제공동제작 프로젝트 방식을 채택했고, 일본, 싱가포르, 태국 등 아시아 24개국에 동시 송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시즌 1이 치매인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일깨웠다면, ‘주문을 잊은 음식점2’은 총 6회 동안 ‘깜빡 4인방’과 서포트 드림팀의 동행을 더 가까이 섬세하게 담아낸다. 동시에 더욱 주체적으로 활동하는 치매인들의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제작진은 “사람들과의 교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점차 마음을 열어가면서 자신을 찾아가는 치매인들을 보여줄 것”이라며 ‘깜빡 4인방’의 향후 변화를 예고해 본방송을 기다리게 만든다.

‘주문을 잊은 음식점2’은 오늘(30일) 밤 10시에 첫 방송되며, 이어 7월 1일에 2회가 방송된다. 이후에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 사진 = KBS 1TV ‘주문을 잊은 음식점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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