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대통령 이순재와 만나다?
연예 2010/09/27 10:14 입력 | 2010/09/27 12:0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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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송을 앞둔 SBS 새 수목드라마 '대물' (극본:유동윤 연출:오종록 제작:이김프로덕션)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여자대통령에 당선되는 아나운서 출신 서혜림(고현정)이 현직대통령인 백성민(이순재)과 만나는 장면이 스틸컷으로 공개되어 화제를 낳고 있다.



추석연휴 기간중 촬영된 미래의 대통령 고현정과 현직 대통령 이순재의 만남은 강화도 강화읍 사무소 인근 방앗간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7시간여에 걸쳐 촬영되었다.



대통령을 주제로 한 영화에서 대통령역을 연기해 호평을 받은 바 있는 현직대통력역의 이순재는 "일렉트라"라는 별칭을 가진 할리데이비슨 동호회회원들이 보조출연을 자청한 경찰 사이드카의 경호를 받으며 현장에 나타났다.



'대물' 촬영인 줄 모르는 강화도 주민과 휴일을 맞아 강화도를 찾은 많은 관광객들은 진짜 대통령이 오는 줄 알고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다 고현정과 이순재의 모습이 보이자 '대물' 촬영인 것을 뒤늦게 알고 뜨거운 성원을 보내기도 하였다.



주변에 모여든 많은 관람객들은 "고현정이 여자 대통령이 되는 드라마다" "현직 대통령과 미래의 대통령의 만남이 재미있다"라고 한마디씩 하며 드라마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현했다.



아프카니스탄에 종군기자로 취재를 나갔던 남편이 살해 당하며 억울한 남편의 죽음을 세상에 알리려다 아나운서를 그만두고 고향에 내려왔던 서혜림을 현직 대통령 백성민이 고현정의 생가로 찾아와 아프카니스탄에서 뒤늦게 찾은 남편의 유품을 전달하며 위로하는 장면은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후속으로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대물'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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