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서지혜 전화기 낚아챈 김무준? 호기심 자극 첫 만남
연예 2022/04/07 18:30 입력

아빠 팀 에이스 김무준X감독님 딸 서지혜, 묘한 인연 시작
[디오데오 뉴스]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김무준과 서지혜의 첫 만남이 포착됐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이하 ‘너가속’)는 싱그러운 스물다섯, 운동이 전부인 박태양(박주현) 선수와 운동이 직업인 박태준(채종협) 선수가 배드민턴 실업팀에서 벌이는 뜨거운 스포츠 로맨스 한 판이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티저 영상에 담긴 박주현, 채종협의 청량한 청춘 케미스트리가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너가속’에는 박주현, 채종협 뿐만 아니라 주목해야 할 또 다른 청춘들의 이야기가 있다. 바로 신선한 마스크와 매력으로 눈길을 끄는 두 배우 김무준, 서지혜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실업팀 ‘유니스’ 소속 스타 배드민턴 선수 육정환(김무준)과 유니스 감독 이태상(조한철)의 딸이자 또 다른 실업팀 ‘소망은행’ 소속의 선수 이유민(서지혜) 역을 맡았다.
이런 가운데 ‘너가속’ 제작진이 육정환, 이유민의 첫 만남을 담은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사진 속 이유민은 휴대폰을 들고 누군가와 통화를 하고 있고, 육정환은 뒤에서 그 전화기를 낚아챈다. 놀란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이유민을 두고, 육정환은 그 휴대폰으로 통화를 이어간다. 능청스레 전화를 하는 육정환과 어찌할 바를 모르는 이유민의 투샷이 상황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무엇보다 이런 상황에서도 느껴지는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이들의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과연 육정환이 이유민의 휴대폰을 들고 통화를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이유민은 왜 아무 말도 못 하고 그런 육정환을 바라만 보고 있는 것일까. 이들의 이야기가 궁금해서 ‘너가속’ 본 방송이 더욱 애타게 기다려진다.
이와 관련 ‘너가속’ 측은 “김무준, 서지혜가 평범하지만은 않은 극 중 육정환, 이유민의 관계를 섬세한 연기로 자연스럽게 그려가고 있다”며 “’너가속’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주목하며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는 오는 20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 사진 = 블리츠웨이스튜디오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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