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장현성, 요즘 친구들에게 ‘목이버섯 아저씨’로 불리는 사연
연예 2021/12/14 16: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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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이름 대신 ‘목이버섯 아저씨’로 불리는 배우 장현성이 6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찾았다. 장현성은 요즘 친구들에게 이름 대신 ‘목이버섯 아저씨’로 불리게 된 사연을 들려주며 전격 해명에 나섰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15일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장현성, 김정민, 안은진, 김경남과 함께하는 ‘내 이름을 불러줘’ 특집으로 꾸며진다.

장현성은 ‘시그널’, ‘홍천기’ 등에서 섬뜩한 악역부터 코믹까지 탄탄한 내공을 자랑한 관록의 배우다.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이면서 동시에 ‘슈퍼맨이 돌아왔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등 예능에서 반전의 허당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6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찾은 장현성은 이름 대신 ‘목이버섯 아저씨’로 불리게 된 이유부터 전격 해명까지 별명과 관련한 썰을 풀어놓는다. 그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당시를 회상, 당시 집에 손님으로 온 추성훈 가족을 위해 목이버섯으로 미역국을 끓이는 요리법(?)으로 화제를 모았다며, 그 방송 이후 이름을 잃은 채 “목이버섯 아저씨라고 불린다”고 털어놔 폭소를 유발한다.

이어 장현성은 ‘목이버섯 아저씨’라는 굴욕을 씻고자 적극 해명에 나섰다는 후문. 특히 “추성훈이 ‘내 인생에 이렇게 맛있는 미역국은 처음’이라고 했다”며 목이버섯과 미역국의 공통점 설파에 나섰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장현성의 허당 행보는 목이버섯국(?) 뿐만이 아니었다고. 그는 같은 프로그램을 촬영하던 중 미처 ‘이것’을 확인하지 못해 대형사고가 벌어졌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장현성은 “제작진의 얼굴이 하얘지더라”며 상황을 실감 나게 들려줘 현장을 초토화 켰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장현성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의 새 MC로 합류하며 대활약 중이다. 장항준은 MC 합류 소감을 밝히며 절친이자 ‘꼬꼬무’의 전MC 였던 장항준 감독을 향해 “장항준보다 ‘이것’은 내가 낫다”며 찐친 만이 할 수 있는 디스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장현성은 디스전을 펼친 장항준은 물론, ‘시그널’, ‘킹덤’, ‘지리산’ 등 스타작가이자 장항준 감독의 아내인 김은희와도 두터운 친분을 자랑한다. 장현성은 “두 사람과 함께 노후 계획까지 세운 사이”라고 귀띔해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린다.  

장현성은 김은희 작가의 ‘시그널’에서 최고의 악역 김범주 역할을 맡아 태연하게 립밤을 바르면서 등장하는 ‘얄미움 최고봉’ 연기로 화제를 모았던 터. 해당 장면은 대본에 있던 것이 아니라 “감독님과 애드리브로 만든 장면”이라고 들려줘 시선을 집중시킨다.

‘목이버섯 아저씨’가 된 장현성의 해명은 15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진 = MBC ‘라디오스타’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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