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꽈배기’ 장세현,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타일리시’ 조경준 역 ‘첫 등장’ 포착
연예 2021/11/29 18:30 입력 | 2021/11/29 18:3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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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사랑의 꽈배기’ 장세현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패셔너블한 야망남 장세현으로 변신한 ‘첫 등장’ 현장이 공개됐다.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는 거짓말 때문에 사랑과 인생이 총체적으로 꼬여버린 가족들의 ‘코믹 멜로 휴먼 가족 이야기’다. 세 가정의 부모와 자식들의 얽히고설킨 희로애락 이야기를 통해 가족과 사랑에 대한 의미는 물론, 유쾌한 재미와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사랑의 꽈배기’는 ‘TV소설 삼생이’, ‘태양의 계절’, ‘고양이는 있다’, ‘다 줄 거야’, ‘심청의 귀환’, ‘깍두기’ 등에 이어 7번째로 의기투합한 김원용 감독, 이은주 작가와 함은정-김진엽-황신혜-윤다훈-심혜진-손성윤-장세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삼위일체’를 완성, 환상적인 ‘작감배’ 시너지를 터트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세현은 ‘사랑의 꽈배기’에서 재벌 3세가 꿈이었던, 오직 ‘있는 척’만 하고 다니는 허세남 조경준 역으로 출격한다. 겉으로는 허당기가 가득해 보이지만 가슴 속에는 야망이 넘쳐나는 인물. 최근 KBS ‘연모’에서 의리 있고 천진난만한 방질금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장세현이 선보일 입체적인 매력의 조경준 캐릭터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와 관련 장세현이 스타일리시한 패션 감각을 한껏 뽐낸 채 허당기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는 ‘첫 등장’ 장면이 포착됐다. 극중 훤칠한 기럭지와 시원시원한 마스크, 자연스런 웨이브헤어를 한 조경준이 회사 로비에서 두 팔을 벌려 환호하고 있는 장면. 이어 조경준은 깔끔한 브라운 컬러 슈트에 주황색 넥타이를 매치시키는 가하면, 독특한 디자인의 점퍼로 캐쥬얼한 느낌을 극대화시키며 패셔너블한 매력을 과시한다. 다채로운 표정 변화만으로도 시선을 집중시키는 조경준이 과연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호기심이 높아지고 있다.

장세현은 “감독님과 첫 만남에서 ‘가장 조경준 같은 배우로 캐스팅했다’라는 말씀을 듣고 큰 용기를 얻었습니다. 나만이 표현할 수있 는 경준이를 보여드리고자 열심히 준비하며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라며 캐릭터에 완벽 맞춤됐다는 칭찬에 대한 벅찬 감정을 내비쳤다. 덧붙여 장세현은 “조경준 캐릭터는 허세가 많은 점이 저와는 많이 달라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내면의 양면성을 띠고 있는 부분에 흥미를 느끼고 경준과 저의 공통점과 다른점을 찾아가며 분석했습니다”라고 조경준 캐릭터에 흠뻑 빠져있음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경준이가 참 매력적인 인물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좋은 캐릭터를 만나게 해주신 감독님 작가님께 감사드리고 결국 저만 잘하면 될 것 같아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는 설렘 가득한 포부를 밝혔다.

제작진은 “장세현은 대본을 꼼꼼하게 분석해오는, 늘 준비된 자세와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현장에 열기를 북돋는 배우”라며 “능청스러운 허세남 조경준을, 풍성한 연기력으로 멋지게 소화할 장세현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는 ‘빨강 구두’ 후속으로 오는 2021년 12월 첫 방송된다. 
( 사진 = 네오엔터테인먼트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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