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결국 최희진 형사고발 방침 강경 대응
연예 2010/09/12 22:19 입력 | 2010/09/13 09:41 수정

가수 태진아(57·본명 조방헌)가 그간 논란을 일으켜온 작사가 최희진(37)을 형사고발할 방침이다.
태진아는 11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와의 인터뷰에서 "최희진을 상대로 민·형사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시에도 최희진은 각서를 보면서 사과 대신 화해라는 말을 쓸 것을 요구했지만 화해나 합의라고 하면 내가 인정하는 꼴이 되니까 절대 그럴 수 없다고 맞섰다. 최희진은 국민을 상대로 사기극을 벌여 왔기 때문"이라고 법적 대응을 하게된 이유를 설명했다.
태진아는 아들 이루에 대해서는 "현재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며 "자식이지만 이 상황에서도 노래하는 정신력에 놀랍다"고 말하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한 채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최희진은 MBC '섹션TV 연예통신'을 통해 태진아의 녹취록과 자신이 보낸 문자가 모두 공개되기 직전인 10일 오후 9시46분께 돌연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그동안 자신이 주장했던 임신과 낙태, 협박 등은 거짓이었음을 고백했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태진아는 11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와의 인터뷰에서 "최희진을 상대로 민·형사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시에도 최희진은 각서를 보면서 사과 대신 화해라는 말을 쓸 것을 요구했지만 화해나 합의라고 하면 내가 인정하는 꼴이 되니까 절대 그럴 수 없다고 맞섰다. 최희진은 국민을 상대로 사기극을 벌여 왔기 때문"이라고 법적 대응을 하게된 이유를 설명했다.
태진아는 아들 이루에 대해서는 "현재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며 "자식이지만 이 상황에서도 노래하는 정신력에 놀랍다"고 말하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한 채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최희진은 MBC '섹션TV 연예통신'을 통해 태진아의 녹취록과 자신이 보낸 문자가 모두 공개되기 직전인 10일 오후 9시46분께 돌연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그동안 자신이 주장했던 임신과 낙태, 협박 등은 거짓이었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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