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마이라’ 박해수, 폭발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희준 긴급 체포, 진범은 누구?
연예 2021/11/07 13:20 입력 | 2021/11/08 14:37 수정

[디오데오 뉴스] ‘키마이라’ 차재환(박해수)이 한주석(강신일)의 죽음에 숨겨진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키마이라’가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흥미진진한 전개와 강한 흡입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키마이라’는 강력계 형사 재환, 프로파일러 유진(수현 분), 외과의사 중엽(이희준)이 각자 다른 목적으로 35년 만에 다시 시작된 연쇄폭발 살인사건, 일명 ‘키마이라’의 진실을 쫓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키마이라’ 3화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 사망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특별 수사본부가 설치되며 수사팀장으로 원리원칙주의자 고광수(허준석)가 등장해 본격적으로 진행될 수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어 한주석의 죽음을 직접 목격한 차재환의 진술이 시작됐다. 스프링클러에서 물이 쏟아지자 불이 붙었다는 차재환의 말과 함께 과학 수사대 분석 결과 역시 스프링클러와 연결된 파이프에서 오직 물 성분만 발견돼 수사본부 팀원들은 혼란에 빠졌다.
한편, 양박사(류태호)에게서 한주석의 옷에 있었던 ‘키마이라’ 문양이 새겨진 라이터를 받은 차재환은 최근 발생한 연쇄 화재 사건과 1984년 원인 모를 폭발로 한 달 사이에 세 명의 피해자가 생긴 ‘키마이라’ 사건이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며 조사에 나서려고 하지만 고광수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극의 긴장감이 한층 더 고조되었다.
사건에 대해 수사할수록 이중엽에 대한 의심을 감출 수 없던 차재환은 이중엽의 집 앞에서 그를 추궁하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날카로운 기싸움은 곧 살벌한 대치 상황으로 이어졌고, 차재환은 끝까지 이중엽에 대한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은 채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후 과학 수사대 윤선호(허형규)에게서 한주석 사망 사건 현장의 불이 난 원인이 휘발유라는 것을 듣게 된 차재환은 유진을 찾았고, 유진은 이를 듣자마자 직접 실험을 진행하며 물이 쏟아지자 불이 붙을 수밖에 없었던 원인을 찾아냈다.
뿐만 아니라 한주석의 집 앞에서 촬영된 블랙박스 영상 속 인물이 이중엽임을 밝혀낸 수사팀은 긴급 체포 및 수색에 나섰고, 이중엽의 집으로 향한 차재환은 그곳에서 한주석이 죽음을 맞이한 모습과 동일한 그림을 마주하며 분노에 휩싸였다.
체포하러 온 수사팀과 병원에서 마주한 이중엽은 촌각을 다투는 위급한 환자를 위해 수술이 먼저라고 강력하게 주장했고, 무사히 수술을 끝낸 뒤 취조실에 앉아 있는 이중엽과 그를 유심히 바라보는 차재환, 유진의 모습이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더 끌어올렸다.
이처럼,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키마이라’는 오늘(7일) 4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 사진 = OCN ‘키마이라’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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