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1열’ 영화 ‘도리화가’ 속 ‘광한루’ ‘경회루’ ‘하회마을’…여행 욕구 자극
연예 2021/10/03 09:40 입력 | 2021/10/04 21:2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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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한국 곳곳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영화 ‘도리화가’가 방구석에 찾아온다.

3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 1열’은 한국의 멋을 느낄 수 있는 한국 문화 특집으로 방송된다. 영화 ‘도리화가’와 ‘황진이’가 방구석을 찾고, 예능과 다큐멘터리, 유튜브를 넘나드는 역사 전문가 심용환 강사와 미술감독이자 디자이너인 정구호 감독이 함께 한다.

영화 ‘도리화가’는 1993년 출간된 장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 조선 후기 최고의 판소리 명창인 신재효와 그의 제자이자 최초의 여성 소리꾼으로 알려진 진채선이 중심인 이야기다. 변영주 감독은 “진채선은 스승 신재효가 운영하는 판소리 학당에 다니며 판소리를 공부했고, 흥선대원군이 개최한 전국 소리꾼 경연 대회에서 여성으로서 금기를 깨고 춘향가, 성조가 등을 불러 좌중을 휘어잡은 인물”이라며 작품에 대한 설명을 더했다.

심용환 강사는 영화 ‘도리화가’에 등장하는 명소들을 언급하며 “진채선이 소리꾼 경연 대회를 했던 곳은 우리나라 대표 궁궐인 경복궁이다. 경복궁 뒤쪽에 있는 경회루는 역사적으로 희비극이 얽혀 있는 장소로 현재 국보로 등록돼 있다”고 말하며, 영화 속 다양한 유적을 소개해 재미를 더했다.

한편, 심용환 강사는 영화 속에 등장한 여러 서원 중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넘버원 장소가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영화 ‘도리화가’와 ‘황진이’를 소개할 JTBC ‘방구석 1열’은 3일 오전 10시 30분 방송된다.
( 사진 = JTBC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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