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집쿡 연구소’ 강호동, ‘배쌈에 미쳐’로 우주소녀 다영X수빈 입맛 저격
연예 2021/10/01 13:00 입력 | 2021/10/01 18:2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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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위대한 집쿡 연구소’에서 강호동이 우주소녀 다영과 수빈의 입맛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삼겹살을 휘감은 배추, 와인, 유자소스의 향기와 부드러움을 담은 ‘배쌈에 미쳐’가 MZ세대의 취향을 저격,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지난 9월 30일 채널S에서 방송된 ‘위대한 집쿡 연구소’에서는 우주소녀 다영과 수빈이 특별 연구원으로 출격한 가운데 ‘야식 메뉴’를 주제로 한 ‘가짜 밀키트 연구소’와 삼겹살 밀키트의 변신을 보여준 ‘강호동과 김준현의 결정적 한 방’이 펼쳐졌다.

채널S ‘위대한 집쿡 연구소’는 코로나 시대,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오늘 뭐 먹지?’라는 고민이 깊어진 가운데 연예계 최고의 요리 장인 강호동, 김준현, 이특이 실제 판매되는 다양한 ‘밀키트’에 대해 알아보고, ‘결정적인 한 방’ 레시피로 세상 어디에도 없던 특별한 요리를 탄생시키는 쿡 버라이어티다.

먼저 이특의 ‘가짜 밀키트 연구소’에서는 피할 수 없는 밤의 유혹 ‘야식 메뉴’를 주제로, ‘콘치즈 바비큐’, ‘딱새우라면’, ‘무침회&납작만두’까지 3종의 가짜 밀키트 후보가 공개됐다. 가요계 신흥 ‘먹.잘.알’ 우주소녀의 다영과 수빈은 우주의 기운이 느껴지는 리액션을 뽐내며 ‘가짜 밀키트’ 찾기에 열정을 쏟아냈다.

강호동과 우주소녀 다영은 ‘가짜 밀키트’ 후보의 구성품을 살피던 중 패키지의 ‘절취홈’을 단서로 추리 컬래버레이션을 보여줬다. 고객을 배려한 ‘절취홈’이 ‘딱새우 라면’ 패키지에만 없었던 것. 여기에 제주 출신 다영의 예리함과 강호동의 촉이 제대로 맞아떨어지며 두 사람이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김준현은 패배의 벌칙으로 앙증맞은 ‘엉덩이로 이름쓰기’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강호동&김준현의 결정적 한 방’에서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삼겹살’ 밀키트를 주제로 치열한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다양한 종류의 삼겹살 밀키트 중 우주소녀 다영, 수빈과 히밥이 선택한 결정적 밀키트는 ‘암퇘지 삼겹살’ 밀키트로 풍성한 표고버섯과 만능 고기 쌈젓이 일품인 제품이었다.

강호동은 우주소녀 다영과 수빈의 입맛까지 사전에 파악하며 승부욕을 불태웠고, 김준현은 매콤함으로 강렬한 맛을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두 사람은 요리와 함께 MZ세대 맞춤 퍼포먼스 대결을 펼치며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강호동의 결정적 한 방은 달콤 아삭한 배추로 와인과 로즈메리 그리고 상큼한 유자소스를 곁들여 ‘배쌈에 미쳐’를 완성했다. ‘배쌈에 미쳐’ 속 부드러운 식감의 고기와 배추 그리고 쿠킹 스튜디오를 가득 채운 향기가 연구원들의 입맛을 끌어올렸다.  

그런가 하면 김준현은 밀키트 속 재료인 표고버섯을 결정적 한 방으로 선택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빨간 고추장 소스에 엄마의 손맛(?) ‘MSG’까지 더해 버무린 표고버섯 볶음과 육즙이 가득한 삼겹살의 조화를 보여준 ‘용두동 쪼꼬미’는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줄 매콤함을 자랑했다.

극과 극의 맛으로 승부를 펼친 강호동과 김준현. MZ세대 대표 우주소녀 다영과 수빈의 입맛을 저격한 요리는 바로 강호동의 ‘배쌈에 미쳐’였다. 다영은 “향기가 식탁을 압도했어요!”라며 칭찬을 쏟아냈고, 수빈 또한 삼겹살의 부드러움에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이처럼 시청자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밀키트 레시피를 선보이며 온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위대한 집쿡 연구소’가 앞으로 또 어떤 색다른 요리들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 사진 = 채널S ‘위대한 집쿡 연구소’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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