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입대 하루 앞둔 조한선, "홍보 같이 못해서 형들에게 미안"
문화 2010/09/08 17:40 입력 | 2010/09/08 19:48 수정

배우 조한선이 영화 개봉을 앞두고 군에 입대한다.
8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영화 '무적자(감독 송해성)' 시사회가 열렸다. 영화속에서 비열한 악역으로 변신한 조한선은 9일 오후 군입대를 앞두고 있더 머리를 덮는 모자를 쓰고 참석했다.
군 입대 소감을 묻자 "내일 입대를 하게 되는데, 무엇보다 죄송한 마음이 크다. 영화 개봉을 앞두고 홍보도 잘 못하고"라며 "형들에게 정말 미안하지만, 앞으로도 나를 대시해서 힘을 써주시길 바란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어 "원래 군대를 일찍 다녀왔어야 하는데 먹고 살기 힘들다 보니 늦게 가게 됐다. 정말 열심히 군생활 하고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2년간 배우로서 공백기를 갖게 될 조한선은 군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 된 '무적자'에서 주진모, 김강우, 송승헌 등 출연 배우들이 입을 모아 가장 탐나는 역할이라고 선택한 악역 태민을 연기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홍콩 느와르를 대표하는 영화 '영웅본색'을 리메이크한 '무적자'는 탈북한 형제를 중심으로 남자들의 의리와 형제애를 그렸다. 송승헌, 주진모, 김강우, 조한선이 출연했다. 16일 개봉.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
8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영화 '무적자(감독 송해성)' 시사회가 열렸다. 영화속에서 비열한 악역으로 변신한 조한선은 9일 오후 군입대를 앞두고 있더 머리를 덮는 모자를 쓰고 참석했다.
군 입대 소감을 묻자 "내일 입대를 하게 되는데, 무엇보다 죄송한 마음이 크다. 영화 개봉을 앞두고 홍보도 잘 못하고"라며 "형들에게 정말 미안하지만, 앞으로도 나를 대시해서 힘을 써주시길 바란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어 "원래 군대를 일찍 다녀왔어야 하는데 먹고 살기 힘들다 보니 늦게 가게 됐다. 정말 열심히 군생활 하고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2년간 배우로서 공백기를 갖게 될 조한선은 군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 된 '무적자'에서 주진모, 김강우, 송승헌 등 출연 배우들이 입을 모아 가장 탐나는 역할이라고 선택한 악역 태민을 연기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홍콩 느와르를 대표하는 영화 '영웅본색'을 리메이크한 '무적자'는 탈북한 형제를 중심으로 남자들의 의리와 형제애를 그렸다. 송승헌, 주진모, 김강우, 조한선이 출연했다. 16일 개봉.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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