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이영자 꽈리고추 볶음면 우승, 에이스들 제친 먹대모
연예 2021/07/10 10:20 입력 | 2021/07/13 09:2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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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꽈리고추 볶음면 우승, 간편식+밀키트 출시

[디오데오 뉴스] ‘편스토랑’ 이영자가 꽈리고추 볶음면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우리 고추’를 주제로 한 28번째 메뉴 대결 결과가 공개됐다. 먹대모 이영자, 대용량 여신 이유리, 생로병사 전문가 김재원, 어남선생 류수영까지 모두 우승 경험이 있는 베테랑 편셰프들의 대결. 치열한 경쟁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편스토랑’의 기둥이자 에이스 이영자의 꽈리고추 볶음면이었다.

이날 대결은 1대1 데스매치 형식으로 진행됐다. 가장 먼저 이영자와 이유리가 맞붙었다. 이영자는 어린 시절 여름이면 할머니가 만들어 주던 고추다짐장을 활용해 만든 꽈리고추 볶음면을 선보였다. 꽈리고추의 독특한 식감과 함께 추억의 맛을 담은 이영자의 메뉴는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하는 레이먼킴 셰프의 입맛까지 사로잡았다. 그 결과 이영자가 승리하며, 먼저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편스토랑’의 대표 훈남 김재원과 류수영이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 역시 내로라하는 실력을 자랑하는 에이스 편셰프들이다. 공교롭게도 이날 두 편셰프 모두 ‘닭’을 재료로 사용해 전혀 다른 매력의 메뉴를 완성했다. 귀여운 견제와 함께 웃음, 긴장감이 감돌았던 두 번째 대결의 승자는 김재원의 마라 닭똥집 볶음면이었다.

그렇게 이영자 꽈리고추 볶음면과 김재원 마라 닭똥집 볶음면이 최종 결승전에 올랐다. 두 메뉴 모두 볶음면으로 간단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 식사로서 완벽했다. 누가 우승을 한다 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팽팽한 대결. 최종 우승과 출시의 영광은 이영자의 꽈리고추 볶음면에게 돌아갔다. 이연복 셰프는 “처음 딱 먹었을 때 이미 마음을 결정했다”라며 이영자 메뉴에 극찬을 쏟아냈다.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먹대모이자 쩝쩝박사 이영자는 이경규와 함께 ‘편스토랑’을 든든하게 지켜온 기둥이다. 그녀의 거침없는 먹방은 늘 놀라움을 선사했고 그녀의 음식에 대한 감각과 아이디어, 요리 실력은 감탄을 유발했다. 맛있는 음식을 잘 알고, 그만큼 맛있는 음식도 잘 만드는 이영자가 오랜만에 우승 메뉴를 탄생시킨 것이다. ‘편스토랑’ 에이스 편셰프들의 대결에서 차지한 우승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앞으로도 계속될 ‘편스토랑’ 먹대모 이영자의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편스토랑’ 28번째 우승 메뉴 이영자의 꽈리고추 볶음면은 전국 해당 편의점뿐 아니라 다양한 온, 오프라인 마켓에서 밀키트로 만날 수 있다. 맛있는 음식, 유쾌한 웃음, 다양한 꿀팁이 공존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 사진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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