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1열’ 정재승 교수가 전하는 마블 속 과학 이야기 “시간 여행도 가능하다?”
연예 2021/07/11 09:40 입력 | 2021/07/13 09:28 수정
[디오데오 뉴스] 과학적 시선으로 마블 영화를 이야기한다.
11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 1열’은 마블 영화 특집 2탄, ‘인피니티 워’와 ‘엔드 게임’을 소개한다. 지난 1탄에 이어 과학적 시선으로 영화를 파헤쳐 줄 정재승 교수와 한창완 교수, 배순탁 작가가 다시 한번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방구석 1열’ 촬영에서 이번 촬영을 위해 해당 영화를 처음 보게 됐다는 정재승 교수는 “마지막 장면에서는 묵직한 감동을 느꼈고,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경험을 했다”는 솔직한 감상평을 전했다. 이어 한창완 교수는 “마블이 11년동안 사랑받는 이유는 ‘여성 토르’ ‘한국계 헐크’ 등 시대 변화에 맞게 끊임없이 새롭고 다양한 캐릭터를 개발했기 때문”이라며 마블 시리즈 흥행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이 날 정재승 교수는 수많은 과학적 지식을 전파하며 영화에 대한 흥미를 유발했다. ‘블랙 팬서’ 속 최강 광석인 비브라늄에 대해 “실제로 인간이 비슷한 물질을 직접 만들 수 있다”, ‘엔드 게임’ 속 시간 여행에 대해서는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시간 여행이 가능하다는 논문이 있다”는 설명으로 출연자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마블 영화 속 컴퓨터 그래픽에 대한 토크도 이어졌는데 ‘엔드 게임’ 속 2023년 캡틴 아메리카와 2012년 캡틴 아메리카가 만나 전투를 벌이는 장면에서 사용된 깜짝 놀랄 컴퓨터 그래픽 효과도 공개될 예정이다.
방구석 최초 마블 영화 특집 제 2탄, JTBC ‘방구석 1열’은 11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 사진 = JT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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