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사와지리 에리카, "눈물 사죄 하기 싫었지만 어쩔 수 없이 연기" 충격 폭로
연예 2010/09/07 10:01 입력 | 2010/09/07 11:3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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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여배우 사와자리 에리카(24)가 다시 팬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사와지리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베쯔니(별로·別に) 사건에 대해 사죄했던 것은 소속사가 시켜서 했던 것이라고 폭로했다.



사와지리는 지난 2007년 영화 ‘클로즈드 노트’ 시사회에서 사회자의 질문에 귀찮다는 듯 한 표정으로 “별로” “없는데요” 등 성의 없는 대답으로 팬과 현지 언론의 뭇매를 맞았다.



이에 그녀는 이틀 후 아사히TV ‘슈퍼모닝’에 출연해 눈물을 흘리며 사죄했다.



사와지리는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CNN의 한 인터뷰에서 “그때의 사과는 내 실수였다. 소속사가 사과를 해야 한다고 했지만 난 계속 거절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녀는 “난 절대 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결국 소속사의 의견에 굴복했고, 그건 내 실수였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또한 이날 그녀는 남편과의 파경에 대해서도 “런던에 거주할 당시는 정말 힘들었기 때문에 그다지 좋은 추억이 없다”며 “마치 악몽 같았다”고 고백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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