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84%, “올 여름 알바 할 것”
경제 2021/06/12 11:4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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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대학생들의 방학 아르바이트로 인기가 높은 ‘관공서 알바’ 채용 시즌이 돌아왔다.

관공서 알바는 쾌적한 근무환경과 행정실무 등 직무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이점으로 대학생들에게 높은 인기를 받고 있다. 최근 알바몬이 대학생의 올 여름방학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대학생 10명중 8명이상(83.8%)이 ‘올 여름방학 아르바이트를 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들이 준비하는 알바 1위로 ‘관공서 알바(39.0%_응답률)’ 가 꼽혔다. 이어 대학생들은 △사무보조 알바(33.4%) △카페 알바(25.5%) △매장관리/판매 알바(23.0%) △편의점 알바(16.6%) 순으로 여릉방학에 하고싶은 알바를 꼽았다. 

‘올 여름 알바를 선택하는 기준’을 묻는 질문에는 ‘쾌적하고 시원한 근무환경’을 꼽은 대학생이 49.7%(응답률)로 가장 많았다. 이어 △취업에 도움될 경험(39.9%) △다양한 일을 해볼 기회(37.1%) △단기로 짧게 할 수 있는 일(28.5%) 순으로 응답자가 많아 대학생들이 여름 알바로 쾌적한 근무환경과 취업 스펙을 쌓을 수 있는 알바를 선호하는 것으로 풀이됐다.

예년에는 계절의 특성이 반영된 계절 알바를 선호하는 대학생도 많았으나, 점차 근무환경과 직무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대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다. 관공서 알바는 다양한 장점이 있지만, 자치구별 채용조건 등 세부요건이 상이할 수 있으므로 지원하기 전 채용공고를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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