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데오 뉴스] ‘이미테이션’ 윤호와 임나영의 커플 화보 촬영 현장이 포착됐다. 만화를 찢고 나온 비주얼이 보는 이의 시선을 절로 사로잡는다.

KBS 2TV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 측이 5회 방송에 앞서, 윤호(유진 역)와 임나영(현지 역)의 동반 화보 촬영 현장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방송에서 유진은 음악방송 데뷔 무대부터 분량이 줄어든 마하(정지소)를 위해 권력(이준영)과 정면대결을 펼치는가 하면, 무사히 활동을 마친 마하에게 꽃을 선물하는 순정남 면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그런 가운데 현지는 유진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지만, 유진이 일편단심 마하바라기 모습을 보이자 실망,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궁금증을 높였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에서 윤호와 임나영은 커플 화보를 촬영하고 있다. 두 사람은 그동안 정지소를 중심으로 만남을 가져왔지만 둘만의 스케줄은 처음인 것. 특히 평소와 달리 냉미남, 냉미녀 비주얼을 뽐내며 촬영에 집중한 두 사람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진 스틸에는 시크함을 벗어버린 임나영이 미소를 띠며 자신의 카메라에 윤호의 멋진 모습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임나영은 무장해제된 얼굴로 윤호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한 채 그를 향한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윤호는 이를 전혀 알아차리지 못한 듯 화보 촬영에 집중하고 있어 두 사람의 엇갈린 애정 전선이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제작진은 “일편단심으로 정지소만 바라보는 윤호와, 윤호를 향한 마음이 점점 커진 임나영의 관계 변화가 흥미진진함을 배가시킬 것이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페이지 원작 웹툰 ‘이미테이션’은 2014년 첫 연재 이후 웹툰 누적 조회수 4.8억뷰 돌파, 카카오페이지 구독자 404만 명 돌파, 카카오페이지 최대 팬덤 IP 누적 댓글 60만개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글로벌 K-웹툰으로 북미는 물론 일본, 중국, 프랑스,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톱스타’ 라리마, ‘완성형 아이돌’ 샥스, ‘성장형 아이돌’ 티파티, ‘열정형 아이돌’ 스파클링 등 ‘이미테이션’의 새로운 세계관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또한 ‘신입사관 구해령’, ‘솔로몬의 위증’을 연출한 한현희 감독과 김민정, 최선영 작가가 의기투합해 아이돌 세계를 더욱 흥미롭고 탄탄하게 그려내며 ‘원픽 뮤직 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

KBS2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은 아이돌 100만 연예고시 시대에 맞춰 진짜를 꿈꾸는 모든 별들을 응원하는 아이돌 헌정서. 오늘(4일) 밤 11시 20분에 5회가 방송된다.

( 사진 = KBS2 ‘이미테이션’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