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도둑들’ 위너 송민호, 방송 최초로 대형 자화상 공개
연예 2021/05/26 18: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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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가수이자 화가로 정식 등단한 그룹 ‘위너’의 송민호가 방송 최초로 대형 자화상을 공개한다.

그룹 ‘위너’의 멤버 송민호가 26일 방송되는 JTBC ‘그림도둑들’에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그림도둑들’ 촬영에서 송민호는 음악, 미술 등 창작 활동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예술의 기준에 대해 고민에 빠져있다는 송민호는 장 미셸 바스키아(이하 바스키아)와 에곤 실레, 두 천재 화가의 작품을 통해 영감을 찾고 싶다고 밝혔다. 평소 에곤 실레의 팬임을 밝힌 송민호를 위해 윤종신, 이혜영, 장기하 등은 각자 작업해온 그림을 어필하며 초반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펼첬다.

영국 사치 갤러리(Saatchi Gallery)에 작품을 전시하며 미술계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는 송민호는 이 날, 대형 자화상 중 하나를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송민호의 자화상을 본 노홍철은 “자신의 존재가 너무 커진게 감당이 안 되는 느낌을 표현한 것 같다”고 말했고, 윤종신은 “굉장히 감정적인 그림이고 슬퍼보인다”는 소감을 밝혔다. 송민호의 작품에 심취한 조세호는 “솔직히 송민호의 작품을 사고싶다”며 가격을 문의해 송민호를 흐뭇하게 했다.

한편 수많은 논란 속에 고통스러워했던 바스키아와 에곤 실레의 이야기를 들은 송민호는 본인이 겪었던 악플에 관한 고충을 털어놓으며 두 화가의 이야기에 공감했다. 이어 비난 속에서도 자기애가 충만했던 바스키아와 에곤 실레의 이야기에 송민호는 “나도 하고싶은 건 무조건 하는 스타일”이라며 “나는 재능이 너무 많다. 신이 내게 재능을 몰빵한 것 같다”고 말해 귀여운 뻔뻔함을 뽐내기도 했다

화가로도 변신한 송민호의 작품 세계와 두 천재 화가 바스키아와 에곤 실레의 작품 중, 송민호의 최종 선택을 받은 그림은 26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그림도둑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진 = JT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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