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 23일 소아암 환아 시구자 초청
스포츠/레저 2021/05/22 15:40 입력 | 2021/05/24 00:4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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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두산베어스가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롯데과의 홈경기에서 난치병 환아 김민재(11세) 군을 승리기원 시구자로 초청한다.

김민재 군은 현재 급성 T세포 림프종을 앓고 있다. 2019년 얼굴과 목이 부어 정밀검사를 한 결과 T세포 림프종 진단을 받았다. 힘든 항암 치료의 연속이지마, 밝고 활기찬 성격으로 주위에 웃음 바이러스를 퍼뜨리고 있다고.

두산베어스 팬이라는 김 군은 특히 김재환을 가장 좋아한다. 타석에 선 김재환의 모습을 보며 큰 힘을 얻고 있다고. 소식을 전해들은 김재환은 김 군과의 만남은 물론 홈플레이트 뒤에서 직접 공을 받아주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두산베어스가 지난 2015년부터 팬들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진행 중인 '두잇포유 (Doo It For You)' 프로젝트 중 하나다. 두산베어스는 씩씩하게 병마와 싸우고 있는 김 군에게 뜻 깊은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올 시즌 첫 번째 '두잇포유' 주인공으로 김 군을 선택했다. 

두산은 앞으로도 ‘두잇포유(Doo It For You)’ 프로젝트를 비롯해 ‘사랑의 좌석 나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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