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광자매’, 안방극장 사로잡은 ‘광자매’ 마력 3가지
연예 2021/05/12 16:00 입력 | 2021/05/12 16:0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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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오케이 광자매’가 ‘30% 고지’를 뚫고, 독보적인 주말극 왕좌로 우뚝 서게 된 ‘문영남표 가족극’의 마력 3가지를 밝혔다.

지난 9일에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16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부 26.2% 2부 30.2%를 기록, 30%를 돌파하며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더욱이 6주 연속으로 토, 일요일에 방송된 전 채널, 전 프로그램을 통틀어 시청률 1위를 수성하며 ‘주말극 왕좌’의 압도적인 위엄을 증명했다.

이와 관련 마의 30%를 넘어서며 주말 안방극장을 완전히 사로잡은 ‘오케이 광자매’ 마력 3가지를 분석했다.

1. “이 드라마는 ‘하이퍼리얼리즘’이다!” 현실적인 공감대를 이뤄내는 문영남 작가표 스토리 전개와 대사!

‘오케이 광자매’는 이철수(윤주상)와 이광남(홍은희)-이광식(전혜빈)-이광태(고원희) ‘광자매’가 엄마 오맹자의 피살 사건과 관련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 멜로 코믹 홈드라마’로서 여러 가지 장르를 흥미진진하게 담아내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드라마는 ‘하이퍼리얼리즘’이다!”라는 반응을 이끌어낸 ‘문영남 작가표’ 몰입도 甲 스토리와 공감 가득한 찰진 대사들이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만드는 것. 무엇보다 코로나 19의 심각한 상황을 그대로 반영, 드라마에서는 처음으로 배우들이 마스크를 쓴 채 등장해 현실성을 높였다. 또한 ‘광자매’ 가족들이 얽히고설키며 벌어지는 각종 에피소드들, 각 캐릭터들의 공감력 유발 서사,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와 대사들이 안방극장을 집중시키고 있는 터. 더불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뭉친 가족애와 따뜻한 위로, 캐릭터들이 한 걸음씩 성장해 나가는 감동과 여운까지 더해지면서 ‘오케이 광자매’에 대한 중독을 이끌어내고 있다.

2. “개성만점 캐릭터 완벽 소화” 연기 구멍 하나 없는 배우들의 신들린 열연!

우리 주위에 있을법한 현실감 돋는 캐릭터들을 완벽한 소화력으로 그려내고 있는 윤주상-홍은희-전혜빈-고원희-김경남-이보희-이병준-최대철-하재숙-설정환 등 배우들의 신들린 열연이야말로 ‘오케이 광자매’가 가진 가장 큰 마력 중 하나다. 광자매에게 잔소리를 하다가도 무슨 일이 생기면 가장 먼저 뛰어가 방패막이가 되어주는 우리 시대 아버지 이철수 역 윤주상과 자신만을 최우선으로 알다가 이혼으로 인해 삶을 되돌아보는 이광남 역 홍은희, 가족들을 살뜰히 챙기고 강단있게 식당을 운영해나가는 이광식 역 전혜빈은 무결점 연기로 무게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욜로 인생으로 유쾌한 웃음을 전하는 이광태 역 고원희와 아버지에게 인정받기 위해 최선을 다해 삶을 사는 한예슬 역 김경남, 중년의 사랑을 그려내는 오봉자 역 이보희와 한돌세 역 이병준은 각 캐릭터를 살아 숨 쉬게 만들고 있다. 여기에 최대철-하재숙-설정환-김혜선-주석태는 노련하면서도 맛깔난 연기력으로 명품 연기를 펼치며 방송 내내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3. “한 장면도 허투루가 없다!” 생동감 제대로 살린 연출력과 영상미 화면 장악!

‘오케이 광자매’는 여느 주말극과는 차원이 다른 연출력과 영상미로 현실적인 스토리 전개의 강렬한 텐션을 끌어내고 있다. 개성이 충만한 캐릭터들이 지닌 각각의 특성과 면면들이 오롯이 살아나며 생동감 넘치게 표현되고 있는 것. 대화를 나누는 정적인 장면에서는 다채로운 앵글로 집중을 유도하고, 심리적인 감정선 변화를 섬세하게 잡아내며 시각적으로 긴장감을 드높이는 가하면, 동적인 장면에서는 오감을 자극하는 방법들을 사용, 속도감을 안겨주고 있다. 연출력과 영상미가 흥미진진한 서사와 스토리 전개에 제대로 힘을 실어주면서 ‘오케이 광자매’만의 진가를 만들어 내고 있다.

제작진은 “회를 거듭할수록 각별해지는 ‘광자매’ 가족애와 더불어 중독성 강한 스토리 전개에 시청자들이 뜨거운 호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광남-광식-광태 등 ‘광자매’의 인생, 그리고 ‘광자매’와 연관된 다양한 캐릭터들의 희로애락이 어떻게 그려질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17회는 오는 15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 사진 = ‘오케이 광자매’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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