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 회장, 선수단 격려 차 잠실구장 방문
스포츠/레저 2021/04/28 15:5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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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신동빈 롯데 회장은 27일 롯데자이언츠의 올시즌 첫 번째 잠실 경기(LG전)를 관람하고자 잠실 야구장을 방문했다. 경기 시작 이전 별도의 선수단 방문은 생략했다.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선수들이 최대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자 이 같이 결정했다. 

신동빈 회장은 롯데자이언츠 이석환 대표와 성민규 단장에게 “좋은 컨디션으로 베스트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선수들의 건강 관리에 특히 힘 써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도 당부했다.

잠실구장을 방문해 멀리서나마 선수단을 격려한 신동빈 회장은 경기 종료 후 올시즌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고자, 선수단의 자택으로 한우 정육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는 지난 4월 8일, 롯데자이언츠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 영상을 공개했다. 조지훈 응원단장을 비롯해 박기량 치어리더 등 5명의 응원단이 롯데월드타워 최고높이 555m에서 촬영했다. 롯데자이언츠는 롯데온(ON), 롯데홈쇼핑 등 롯데 각 계열사와 협업해 다양한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 사진 = 롯데 자이언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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