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 결승 골’ 대구 에드가, K리그1 12라운드 MVP 선정
스포츠/레저 2021/04/27 21:20 입력 | 2021/04/28 01:32 수정

[디오데오 뉴스] 대구 에드가가 ‘하나원큐 K리그1 2021’ 1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에드가는 24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광주와 대구의 경기에서 결승 골을 기록하며 대구의 1대0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한 에드가는 후반 29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상대 골키퍼와 수비수가 확실히 걷어내지 못한 사이 빈 골대에 가볍게 차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이날 득점으로 에드가는 3경기 연속 결승 골을 기록했고, 대구는 이에 힘입어 기분 좋은 3연승을 이어나갔다.
12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4일(토)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강원과 전북의 경기가 선정됐다.
이 경기에서 양 팀은 치열하게 맞서며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12라운드 베스트 팀은 수원이 선정됐다. 수원은 25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과 경기에서 후반 37분 그림같은 이기제의 왼발 프리킥 결승 골에 힘입어 1대0 승리를 기록했다. 수원은 이날 승리로 리그 4위까지 도약했다.

K리그2 8라운드 MVP는 경남 에르난데스가 선정됐다.
에르난데스는 24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과 부천의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경남의 3대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경남은 8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으며, 3연패 탈출, 홈 첫 승 등 많은 수확을 거뒀다.
8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4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안산이 리그 1위 대전을 1대0으로 꺾은 경기가 선정됐다. 또한 이 경기에서 후반 35분 심재민의 결승 골을 도운 아스나위는 K리그2 데뷔 4경기 만에 라운드 베스트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다.
(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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