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뜨는 강’ 김소현X이지훈, 애틋한 포옹 포착 ‘가슴 아픈 분위기’
연예 2021/03/14 17:30 입력 | 2021/03/15 12:5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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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X이지훈,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포옹의 의미는?

[디오데오 뉴스] ‘달이 뜨는 강’ 김소현과 이지훈의 애틋한 포옹이 포착됐다.

오늘(15일) 밤 9시 30분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 9회가 방송된다.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김소현)의 일대기를 다루는 퓨전 사극으로 첫 방송부터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중에서도 평강을 둘러 싼 두 남자의 뜨거운 사랑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상부 고씨에게 시집을 보내려는 태왕의 명을 거절하고, 바보라 알려진 온달과 결혼했다는 설화 속 평강의 이야기에 역사적 상상력을 더해 흥미진진한 드라마를 완성해가고 있는 것.

특히 설화 속 상부 고씨는 평강을 오래 연모해 온 고건(이지훈)으로 재탄생시켜 더욱 탄탄한 서사를 부여했다. 또한 고건은 평강의 어머니 연왕후(김소현)를 죽인 고원표(이해영)의 아들로, 이들의 이루어질 수 없는 이유에 힘을 더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평강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으나, 거절당한 뒤 흑화된 고건이 담기며 앞으로 이들의 인연이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증을 더했다. 이런 가운데 제작진이 9회 방송을 앞두고 평강이 고건을 안아주는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평강은 머리에 피를 흘리고 있는 고건을 따스하게 안아주고 있다. 평강의 눈에 고인 눈물이 이들의 아픈 인연을 함축해서 설명한다. 그런가 하면 고건의 얼굴에는 사랑하는 여인이 자신을 안아주고 있음에도 말할 수 없는 어둠이 드리워져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도 아프게 한다.

고건과의 국혼을 완강하게 거부했던 평강과 그런 평강을 가지겠다고 선언한 고건. 이들은 어디에서 만나 이토록 애틋한 포옹을 나누는 것일까. 고건은 왜 머리에 피를 흘리고 있으며, 이 포옹은 앞으로 이들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이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달이 뜨는 강’ 9회가 기다려진다.

한편 김소현과 이지훈이 나누는 가슴 아픈 포옹의 의미는 오늘(15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 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진 = 빅토리콘텐츠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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