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악연맹X환경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방지 멧돼지 폐사체 특별수색 나선다
사회 2021/02/25 16:40 입력 | 2021/02/25 18:2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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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은 환경부와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African Swine Fever) 확산방지에 총력 대응하기로 합의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산악연맹은 환경부 요청에 따라 최근 ASF가 지속 발견되고 있는 강원도 및 경기도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지형이 험준한 산악지역에 전문산악인으로 구성된 멧돼지 폐사체 특별수색단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대한산악연맹 산하 경기·강원 산악연맹 산악구조대들과 회원들로 ASF 멧돼지 폐사체 특별수색팀을 구성해 2월부터 6월까지 3~4개월 동안 강원도 춘천, 인제, 양양과 경기도 가평, 파주, 포천 일원 등 최근 ASF 발생 및 의심지역에 대대적으로 특별수색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대한산악연맹은 이번 민·관 방역협력이 ASF 확산을 방지하고, 선제적 방역대응체제를 갖추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맹은 앞으로도 환경부와 긴밀한 방역협력 채널을 운영해 방역을 위한 인력지원, 수색 지원 등 ASF 방역관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대한산악연맹은 산하에 전국 17개 시·도산악연맹과 등산교육원, 대한산악구조협회, 대한산악스키협회를 거느리고 있는 국내 최대 산악 대표단체다. 대한산악연맹 산하단체인 대한산악구조협회 소속의 전국 700여명의 민간 산악구조대원들이 산악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산악안전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 사진 = 대한산악연맹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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